올해 현대백화점 상품군별 매출 신장률에서 시계는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고가의 명품시계에서 중고가 패션시계까지 상황은 똑같다. 바쉐론콘스탄틴, 브레게, 반클리프 아펠, 오메가, 로렉스 등 명품시계 매출은 1월∼11월까지 72% 신장했고 같은기간 세린느,에르메스,구찌 등 명품브랜드들의 패션시계나 론진,라도, 브라이틀링,태그호이어 등 중고가 시계들도 43% 신장했다.
시계가 잘되는 이유는 패션에 눈을 뜬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액세서리 품목으로 자리잡았고 이들 수요가 소득수준별로 명품시계에서 준명품급 중고가시계 그리고 패션시계까지 다양한 시장을 형성했고 백화점또한 매장을 강화했기때문. 여기에 실용적인 혼수용품으로 보석대신 유명 시례를 선호하는 현상도 한몫.
최정규 현대백화점 명품바이어는 “ 명품시계는 쥬얼리와 함께 위버럭셔리급을 형성하는 품목으로 경기영향을 가장 덜 받는 최상위층의 쇼핑품목으로 불황에 영향을 덜받는다 “고 전함. 백화점들은 내년에도 명품시계매장 등 다양한 시계매장을 강화한다.
불황에도 등산복은 야호!
전반적인 매출 침체속에서도 아웃도어 관련 상품은 매출 신장세가 꾸준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올해 들어 아웃도어 매출은 *1월 : 9.6% *2월 : 23.1% *3월 : 17.2% *4월 : 4.8% *5월 : 12.5% *6월 : 12.1% *7월 : 8.7% *8월 : 21.4% *9월 : 25.5% *10월 11% , 11월 10% 수준으로 꾸준한 신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다양한 아웃도어 용품을 모아파는 편집매장 '아웃도어 큐브' 의 경우도 * 9월 25% *10월 21% , 11월 19% 등 두자리수 신장율을 기록했다.
각종 불황관련 소식에 '산이나 가자'는 심리와 등산복의 패션화로 등산복이 패션 및 운동욕구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소비 상품으로 떠올랐다는 것이 원인이며 특히 칼라, 핏을 중시하는 디자인이 많아지면서 여성 소비자들이 신규 고객으로 늘어난것도 매출호조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현대백화점은 새로운 아웃도어 브랜드, 용품을 찾는 고객을 위해서 '작은 단품이라도 최고 기능을 가진 브랜드만을 모아 판매한다'를 컨셉으로 하는 아웃도어 편집매장을 내년부터 2개 점포씩 늘릴 예정이다.
옷대신 오래쓰는 잡화가 좋다 ‘스몰럭셔리’
불경기로 의류의 소비지출을 줄이는 대신 저렴한 비용으로 패션성을 높힐 수 있는 작은 소품류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잡기위한 매장도 많이 선보였다.
백화점들도 고급 잡화 브랜드를 구입할 수 있는 편집매장을 구성하거나 패션브랜드에서도 우산,지갑 등 의류에 부담감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톡톡 튀는 패션잡화 상품 비중을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이 같은 수요를 위해 스타킹, 핸드백, 구두 등 잡화전문 편집매장을 강화했다. 지난10월부터 신촌점에 고급 스타킹 전문편집매장과 핸드백 편집매장을 오픈했으며 최근 12월5일에는 디자이너 슈즈 편집매장을 오픈했다.
스타킹 매장에서는 ‘스타킹계의 루이비통’으로 불리는 포갈(스위스), 저브(프랑스), 에밀리오 까발리니(이태리), 폴케(독일), 오로부르(이태리) 등 유럽 브랜드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가격대는 포갈 7만~13만원, 저브 6만~12만원, 에멜리오 까발리니 3만~7만원, 폴케 3만~5만원, 오로부르 2만~4만원 수준으로 기존 비너스, 비비안 등 2만원~3만원대 상품에 비해 최대 6배까지 비싸지만 월평균 500여명이 구입할 정도의 인기매장으로 자리잡았다. 스타킹 가격으론 비싸지만 차별화된 패션 아이템으로는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것이 인기비결. 오지영 스타킹바이어는 “ 전반적인 의류매출 하락세속에서도 스타킹 등 최소한의 지출로 고급스런 패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스몰럭셔리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전한다.
‘신상맘(Mom)’의 마음을 잡았다.
유아동 관련 상품에선 신상녀에 이어 신상맘 관련 매장이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신상맘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단순히 좋은것보다 해외에서 유행하는 인기 신상품을 최대한 빨리 구매하려는 엄마고객들을 말한다. )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수입유아동복 편집매장 ‘스타일 아이’는 1월~11월까지 매출이 65%나 신장했다. ‘해외 유명브랜드를 신속히 판매하는 매장으로 쥬시꾸뛰르 (미국)/아이핌코팔리노(이테리)/룸세븐(네덜란드)/트루릴리전(미국)/IKKS(프랑스)/3폼즈(프랑스)/FOKIDS(일본)/오투텐덤(이태리) /오가닉코튼(일본)/제옥스 슈즈(이태리)/크로노스슈즈(이태리)/누들앤부 스킨케어 등 세계 각국의 의류,내의,신발,스킨케어용품을 한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입소문을 확실히 탔다. 그동안 해외구매대행 사이트, 해외지인을 통해 구입하던 신상맘들이 몰리면서 월평균 매출 1억 3천만원 가량을 올리며 아동복매장의 효자 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프리미엄 한우, 美쇠고기 무풍지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한해가 시끌 시끌했던 가운데 화식한우, 제주흑한우, 유기농한우 등 프리미엄 한우는 1월∼11월 30%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한우 전체 매출이 4% 증가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화식한우는 한달 출하량이 30마리 가량으로 한정되어 있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의 경우 3일에 한번 꼴로 화식한우 1마리가 들어온다. 올 초까지만 해도 1마리 분량을 3일에 걸쳐 판매했지만 올 하반기에는 들여온 지 1∼2일 사이에 판매를 끝내고 있다.
프리미엄 한우 수요가 증가한 것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9월과 10월사이 우수고객 238명을 대상으로 총 7차례에 걸쳐 화식한우 서산농장 견학을 진행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이후 한우 신뢰성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생산 농가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안심감 제공하려는 취지. 한편, 7월부터는 한우 유전자 검사 결과를 사진과 함께 1주 1회씩 게시하고 있다.
[제공 : 현대백화점]
시계가 잘되는 이유는 패션에 눈을 뜬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액세서리 품목으로 자리잡았고 이들 수요가 소득수준별로 명품시계에서 준명품급 중고가시계 그리고 패션시계까지 다양한 시장을 형성했고 백화점또한 매장을 강화했기때문. 여기에 실용적인 혼수용품으로 보석대신 유명 시례를 선호하는 현상도 한몫.
최정규 현대백화점 명품바이어는 “ 명품시계는 쥬얼리와 함께 위버럭셔리급을 형성하는 품목으로 경기영향을 가장 덜 받는 최상위층의 쇼핑품목으로 불황에 영향을 덜받는다 “고 전함. 백화점들은 내년에도 명품시계매장 등 다양한 시계매장을 강화한다.
불황에도 등산복은 야호!
전반적인 매출 침체속에서도 아웃도어 관련 상품은 매출 신장세가 꾸준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올해 들어 아웃도어 매출은 *1월 : 9.6% *2월 : 23.1% *3월 : 17.2% *4월 : 4.8% *5월 : 12.5% *6월 : 12.1% *7월 : 8.7% *8월 : 21.4% *9월 : 25.5% *10월 11% , 11월 10% 수준으로 꾸준한 신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다양한 아웃도어 용품을 모아파는 편집매장 '아웃도어 큐브' 의 경우도 * 9월 25% *10월 21% , 11월 19% 등 두자리수 신장율을 기록했다.
각종 불황관련 소식에 '산이나 가자'는 심리와 등산복의 패션화로 등산복이 패션 및 운동욕구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소비 상품으로 떠올랐다는 것이 원인이며 특히 칼라, 핏을 중시하는 디자인이 많아지면서 여성 소비자들이 신규 고객으로 늘어난것도 매출호조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현대백화점은 새로운 아웃도어 브랜드, 용품을 찾는 고객을 위해서 '작은 단품이라도 최고 기능을 가진 브랜드만을 모아 판매한다'를 컨셉으로 하는 아웃도어 편집매장을 내년부터 2개 점포씩 늘릴 예정이다.
옷대신 오래쓰는 잡화가 좋다 ‘스몰럭셔리’
불경기로 의류의 소비지출을 줄이는 대신 저렴한 비용으로 패션성을 높힐 수 있는 작은 소품류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잡기위한 매장도 많이 선보였다.
백화점들도 고급 잡화 브랜드를 구입할 수 있는 편집매장을 구성하거나 패션브랜드에서도 우산,지갑 등 의류에 부담감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톡톡 튀는 패션잡화 상품 비중을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이 같은 수요를 위해 스타킹, 핸드백, 구두 등 잡화전문 편집매장을 강화했다. 지난10월부터 신촌점에 고급 스타킹 전문편집매장과 핸드백 편집매장을 오픈했으며 최근 12월5일에는 디자이너 슈즈 편집매장을 오픈했다.
스타킹 매장에서는 ‘스타킹계의 루이비통’으로 불리는 포갈(스위스), 저브(프랑스), 에밀리오 까발리니(이태리), 폴케(독일), 오로부르(이태리) 등 유럽 브랜드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가격대는 포갈 7만~13만원, 저브 6만~12만원, 에멜리오 까발리니 3만~7만원, 폴케 3만~5만원, 오로부르 2만~4만원 수준으로 기존 비너스, 비비안 등 2만원~3만원대 상품에 비해 최대 6배까지 비싸지만 월평균 500여명이 구입할 정도의 인기매장으로 자리잡았다. 스타킹 가격으론 비싸지만 차별화된 패션 아이템으로는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것이 인기비결. 오지영 스타킹바이어는 “ 전반적인 의류매출 하락세속에서도 스타킹 등 최소한의 지출로 고급스런 패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스몰럭셔리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전한다.
‘신상맘(Mom)’의 마음을 잡았다.
유아동 관련 상품에선 신상녀에 이어 신상맘 관련 매장이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신상맘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단순히 좋은것보다 해외에서 유행하는 인기 신상품을 최대한 빨리 구매하려는 엄마고객들을 말한다. )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수입유아동복 편집매장 ‘스타일 아이’는 1월~11월까지 매출이 65%나 신장했다. ‘해외 유명브랜드를 신속히 판매하는 매장으로 쥬시꾸뛰르 (미국)/아이핌코팔리노(이테리)/룸세븐(네덜란드)/트루릴리전(미국)/IKKS(프랑스)/3폼즈(프랑스)/FOKIDS(일본)/오투텐덤(이태리) /오가닉코튼(일본)/제옥스 슈즈(이태리)/크로노스슈즈(이태리)/누들앤부 스킨케어 등 세계 각국의 의류,내의,신발,스킨케어용품을 한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입소문을 확실히 탔다. 그동안 해외구매대행 사이트, 해외지인을 통해 구입하던 신상맘들이 몰리면서 월평균 매출 1억 3천만원 가량을 올리며 아동복매장의 효자 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프리미엄 한우, 美쇠고기 무풍지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한해가 시끌 시끌했던 가운데 화식한우, 제주흑한우, 유기농한우 등 프리미엄 한우는 1월∼11월 30%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한우 전체 매출이 4% 증가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화식한우는 한달 출하량이 30마리 가량으로 한정되어 있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의 경우 3일에 한번 꼴로 화식한우 1마리가 들어온다. 올 초까지만 해도 1마리 분량을 3일에 걸쳐 판매했지만 올 하반기에는 들여온 지 1∼2일 사이에 판매를 끝내고 있다.
프리미엄 한우 수요가 증가한 것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9월과 10월사이 우수고객 238명을 대상으로 총 7차례에 걸쳐 화식한우 서산농장 견학을 진행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이후 한우 신뢰성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생산 농가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안심감 제공하려는 취지. 한편, 7월부터는 한우 유전자 검사 결과를 사진과 함께 1주 1회씩 게시하고 있다.
[제공 :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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