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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 사줄게 공부해!' '기말고사 잘 보면 사줄게' '문제 다 풀면 게임해도 돼' 엄마들이 자주하는 동기부여 방법이다. 그러나 생각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학습태도에 변화가 없는 아주 난감한 상황에 부딪칠 수 있다. 
과연 동기부여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 '거래'와 '동기부여'를 구분해야

아이들은 학습에 막연한 거부감이 있다. 해야 한다는 의무감, 책임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재미요소를 두는 것인데 목표가 학습자체 보다는 보상에만 (스티커모으기, 게임하기, 물건사주기 등) 집중되어 정작 학습에는 소홀해 지는 경우를 쉽게 발견한다. 이런 경우 스티커를 받기위해 꾸준히 학습하는 아이 나름의 노력을 인정하고 과정과 결과를 모두 칭찬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더 많이 받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면서 학습에 비중을 좀더 두는 방법이 좋다. 만약 게임을 좋아한다면 학습한 시간에 따라 게임시간을 늘여 정해주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 결과에 따른 물질적 보상보다는 과정에 대한 성취감을


아이들은 학습 필요성은 알더라도 막연한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학습했을 경우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질적인 보상책은 결과만 보기 쉬운데, 열심히 하는 과정을 체크하고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다. 80점이 목표였다면 아이가 실수로 틀릴 가능성을 감안해 70점으로 약속하고 공부하는 식이다. 학습량과 목표에 부담이 준 것만으로도 아이는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한다.



■ 아이 반응에 따라 동기부여도 다르게


○ Case 1. '난 수학 못해'라고 못박는 아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수학공부도 싫고 수학시험을 못 볼까 봐 두려운 것이다. 단순한 동기부여로는 고치기 힘들고 개념을 천천히 이해하고 스스로 설명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서 문제를 천천히 풀어서 성취감을 얻도록 한다. 현재 점수보다 조금만 더 높은 점수로 목표를 잡아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좋다.

○ Case 2. 친구보다 낮은 반, 부러워할 뿐 동기부여 안될 때

'그래도 나는 그냥 이 반에서 천천히 올라갈래'라는 식의 욕심없는 아이. 이런 경우는 친구와의 비교보다는 자신과의 경쟁 쪽으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좋다. 친구보다 낮은 반이라고 실망하는데 엄마까지 속상해 하면 아이는 자신이 싫어지고, 결국엔 그 상황을 외면할 수 있다. 점수가 B+에서 A로 되면 칭찬해 주는 식으로 자신만의 성취를 칭찬해 주는 게 바람직하다.

○ Case 3. 나이에 따라 안 먹히는 동기부여

저학년 때는 원하는 걸 사주거나 용돈을 주는 것으로 행동수정이 되지만, 고학년은 머리를 달리 써야 한다는 것. '시험을 잘 보면 해주겠다'는 식으로 결과중심의 조건을 걸면 반발심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아예 원하는 것을 미리 사주고 "그러니 열심히 하자"고 유도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단지 기분을 맞춰 주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작용하던 부분을 풀어 주는 동기부여책이 보다 유효하다.


바람직한 동기부여는 '거래'나 '미끼'가 아닌 '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전제가 된 관심에서 시작된다.  아이의 입장에서 학습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학습을 촉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주어지는 동기부여는 아이와 엄마 사이에 신뢰감을 형성하며 학습성취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
출처: JEI재능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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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식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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