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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엔화 초강세의 배경과 전망

최근 엔화 가치가 급상승하면서 ‘95년 이후 15년 만에 최고 수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주요국 통화의 미 달러화 대비 상승률과 비교하더라도 두드러지는 상승 수준이다. 과거에도 엔고 현상은 있었지만, 최근의 ’슈퍼 엔고‘ 현상은 과거와는 다소 다른 특징이 있다. 우선 ’80년대와 ‘90년대 중반의 엔고 현상은 미국의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엔화 강세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엔화 강세는 일본 자본수지 적자의 축소, 일본 경제 펀더멘탈의 상대적 부각, 일본정부의 미온적 대응, 일본 외 시장에서의 투기적 수요 가세 등으로 엔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미국이 경기 회복을 위해 금융 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의 독자적인 환율 시장 개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슈퍼 엔고‘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화 강세에 대한 일본의 대응

(정책 차원 대응) 일본 정부는 엔고로 인한 경기 침체가 저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첫째, 우선 시중 자금 공급을 추가적으로 확대하는 금융 완화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둘째, 가전, 주택 등에 대한 에코포인트 제도의 연장 등 내수 시장의 적극적인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상대적인 수출 비중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셋째,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공공 투자를 확대하고 민간 부문의 투자를 유도하여 고용 안정과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넷째, 상대적으로 엔화 강세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에 대해 긴급 단기자금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 마련과 제도적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섯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등의 녹색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인재 육성을 강화하여 수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 차원 대응) 수차례의 엔화 상승을 겪으면서 일본 기업들은 수익성 악화 극복을 위한 기업 체질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첫째, 생산 부문의 효율성 제고와 나아가 전사 차원의 포괄적인 비용 절감으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둘째, 생산 설비의 해외 이전 및 부품의 현지 조달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높이면서 글로벌 경영체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셋째, 높아진 엔화 가치를 활용하여 해외 우량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M&A 추진과 투자 확대로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넷째,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제품의 차별화와 고부가가치화로 비가격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엔고에 따른 가격 상승 요인을 극복하고 있다. 다섯째, 환리스크 관리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수출 결제 수단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사점

우리 경제도 수출 의존도가 높고 원자재가 상승, 환율 변동 등 대외 여건 변화에 취약한 경제 구조라는 측면에서, 엔화 강세에 대한 일본의 정책적 대응 및 일본 기업들의 대응 전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책적으로는 향후 원화 강세 국면의 도래에 대비하여 경제 체질의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첫째, 내수 촉진과 고용 안정을 위한 각종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둘째, 수출과 내수의 균형적 성장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 셋째, 고부가 첨단산업 육성 등 성장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해외 자원 개발과 글로벌 M&A 등 해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기반 정비가 필요하다.

기업 차원에서는 환율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중요하다. 첫째, 전사적인 경영 혁신으로 비용 절감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둘째, 글로벌 아웃소싱과 선별적인 해외 M&A 및 투자를 통하여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업 구조 재구축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셋째, 환 리스크 등에 대한 시나리오 경영을 강화하고, 결제 수단의 다변화 등을 통해 환율 변동에 강한 기업 체질을 구축해야 한다. [허만율 연구위원]

*위 자료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제공: 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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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
연구소는 12일 발간한 ‘CEO 인포메이션: 최근 위기에 빛난 기업의 교훈’이란 보고서를 통해 대표적인 8개 업종에서 경쟁기업보다 월등한 실적을 보인 기업을 선정해 실적부진 기업과의 비교 등을 통해 이들의 성공요인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강력한 원가경쟁력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능력, 고품질·저가격 제품군, 효율적 마케팅 능력 등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 보기>

▷ P&G = 외부와의 협업개발을 통해 연구개발(R&D) 비용을 크게 절감
▷ 혼다 = 설계와 생산을 일체화해 하이브리드카 개발비용을 절감
▷ 골드만삭스 = 기본에 충실한 리스크 관리로 금융위기 충격을 최소화
▷ 삼성전자 =  시장, 제품별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완화
▷ 구글 = 구글어스, G메일 등 끊임없이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성장세를 유지
▷ 네슬레 = 저가격에 편리하게 고품질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기려는 고객 욕구를 겨냥, 네스프레소 히트상품화
▷ 현대자동차 = 실직한 고객의 차량을 되사주는 과감한 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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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령이 1년 이내의 중고차가 가장 경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가 발표한 연식에 따른 중고자동차의 경제적 가치에 따르면 출고된 당해년도 중고자동차(1년차)의 경제적 가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카즈가 중고차 과세표준과 실제 중고차시세를 비교, 분석했는데, 신차 출시가격을 기준으로 1년차 중고차의 시세 하락률이 가장 컸다. 또한 자동차세금이 부과되는 기준인 중고차 과세표준과 중고차시세 하락률이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승용차를 기준으로 과세표준을 보게 되면 1년차 0.768 2년차 0.650 3년차 0.563 등 중고차의 경제적 가치가 하락한다. 중고차시세도 1년차에 20%내외로 하락을 하며 5~6년이 경과될 시점까지 매년 8~15% 범위내에서 하락한다. 

카즈의 박성진 마케팅담당에 따르면 “중고차 과세표준은 중고차의 가치가 계산된 수치이다. 과세표준의 내용을 분석해 보면, 신차와 1년차 사이의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데 이는 자동차의 기계적인 가치가 감소보다는 명의 이전 등 행정적인 명의상의 가치변화가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구입을 할 때는 1년이내의 신차급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공: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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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2008년 글로벌 기업경영 회고

격변과 수난의 한 해를 겪은 글로벌기업

글로벌기업에 있어서 2008년은 글로벌 금융위기, 원자재가 급등, 경기침체 등 급격한 환경변화로 苦戰을 면치 못했던 한 해. 기업실적 악화로 CEO들이 수난을 겪었고, 금융 및 자동차 등 일부산업이 재편되는 가운데 일본기업은 글로벌 M&A를 확대

① 글로벌기업의 실적 악화

2008년 3/4분기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기업의 실적이 크게 악화. GM(△25억달러), 포드(△1억달러), 골드만삭스(△21억달러), 모건스탠리(△23억달러) 등 美자동차 및 금융 업체들이 3/4분기에 적자를 기록. 파나소닉(△19%), 캐논(△26%), 샤프 (△12%) 등 日전자업체들의2/4분기(7∼9월) 영업이익도 감소

특히 4/4분기 실적부진의 여파로 연간실적이 전년보다 악화된 기업도 급증. 美S&P 500 기업의 4/4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20% 감소(추정). 도요타, 소니 모두 2008 회계연도에 1,000억엔 이상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중국 상장사(571個社)3) 중 86個社는 이익감소,93個社는 적자전환,37個社는 적자지속을 공표

② 투자은행(IB)의 몰락

MBS, CDO 등 파생상품을 토대로 高수익을 과시하던 투자은행(IB)이글로벌 금융위기로 쇠퇴. 5大글로벌 IB 중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했고, 메릴린치, 베어스턴스가 상업은행에 被인수되었으며,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는 은행지주회사化

③ 자동차산업의 빅뱅

적자로 고전하던 Big3(GM, 포드, 크라이슬러)가 구조조정에 착수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본격적인 재편과정에 돌입. 美Big3의 경우 정부로부터 174억달러 구제금융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다각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제시. GM은 사브 및 허머 브랜드 매각 계획을 발표했으며, 크라이슬러와의합병 논의도 재개. 포드는 재규어 및 랜드로버 브랜드를 타타(印)에 팔았으며, 스웨덴子회사인 볼보의 매각도 적극 검토 중. 푸조-시트로앵(佛)과 피아트(伊)간의 합병이 논의되고, 포르셰(獨)가 폭스바겐(獨) 인수를 추진하는 등 유럽업계의 재편도 점차 가시화. "향후 2년간의 업계 재편을 통해서 年産550만대 이상의 메이저업체 6個社정도만 살아남을 것이다"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피아트 CEO)

④ 일본기업의 글로벌 M&A 확대

2008년 전 세계 M&A 규모는 3.3조달러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음에도, 일본기업의 해외 M&A 규모는 778억달러로 전년 대비 2.3배나 증가. 일본기업들은 천문학적인 현금동원력과 엔高를 앞세워 글로벌기업사냥에 적극적. 특히 금융, 제약 및 자원 분야 등에서 활발

⑤ 美대기업 CEO들의 수난

구제금융을 신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만든 美대기업 CEO에 대한비난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일부 CEO들은 조롱과 폭행 등 수난을 당함. 여론으로부터 "美대기업 CEO들은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상황에서도 고액 연봉과 보너스를 챙긴다" 는 집중 포화를 받음. 비난여론에 시달린 나머지 Big3, 씨티그룹, BOA, AIG 등의 CEO들은'보너스 반납'과 '연봉 1달러' 등을 선언했을 정도. Fortune誌는 Big3 CEO들이 구제금융을 요청하기 위해 의회와 정부에가면서 전용기를 타고 갔던 일을 '가장 우둔했던 순간(21 dumbestmoments in business 2008)' 1位로 선정. 파산한 리먼브러더스의 리처드 펄드 前회장이 헬스클럽에서 운동 중분노한 시민에게 폭행당하는 사건까지 발생



Ⅱ. 2009년 글로벌 기업경영의 8大이슈

불황극복과 미래성장을 위한 바닥 다지기

2009년 글로벌기업은 발등에 떨어진 '불황극복'에 역량을 집중하면서도新성장동력 확보차원에서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를 병행할 것으로 전망

- 불황극복 :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가운데, 기업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도 확대되면서 글로벌기업의 판도가 재편

- 미래성장 : 신흥시장 등 글로벌시장에 대한 전략변화를 꾀하는 한편, 녹색성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좋은 기업(Good Company)'에 대한 신뢰회복을 강화

1. 비상경영체제 돌입

全방위적인 高강도 구조조정이 불가피

자산매각과 투자계획 조정으로 현금확보와 효율성 제고에 주력. 씨티그룹은 산하 증권사인 스미스바니의 지분 51%를 모건스탠리에 매각함으로써 27억달러의 현금을 확보. 소니는 전자부문 투자규모를 중기계획 대비 약 30% 축소할 방침

상당수 글로벌기업은 비용절감 차원에서 대규모 감원을 계획. 미국기업의 경우 2009년 한 해에만 100만명 이상의 감원을 예상. 日자동차업체(12個社)는 2009년 5월까지 1만 7천명을 감원할 예정. 도요타(6,000명), 혼다(1,250명), 닛산(2,000명) 등

글로벌기업은 불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減産과 생산거점 통폐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 2008년말 GM은 30% 減産을 선언하고 크라이슬러는 최소 1개월간 30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재고누증에 따른 비용 축소). 도요타는 2009년 1월말 이후 일본 內모든 공장에 週3일 휴일제를 도입하는 등 국내생산을 전년 대비 30% 삭감할 방침. 다임러(獨)는 美, 캐나다의 화물차 생산공장을 2009년 중 폐쇄할 계획

기존 경영관행에서 과감히 탈피

불황의 골이 깊어지자, 글로벌기업들은 '매출증대나 원가절감을 통한불황극복'을 지상과제로 삼고 기존 경영관행에서 과감히 탈피. 구글은 '사악하지 말자(Don't be evil)' 란 기본원칙을 깨면서까지 지금껏 금기시해왔던 毒酒(liquor) 및 도박 광고를 미국과 영국에서 허용함으로써 매출확대를 도모. 애플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애플스토어나 at&t(아이폰 독점 취급이통사) 대리점 위주의 기존 유통전략에서 벗어나 미국 내 2,500개 월마트매장에서도 아이폰을 판매하기 시작. 日産철강재만을 고집해오던 도요타도 외국업체들에게 문호를 전면개방하는 쪽으로 방침을 변경(원가절감을 위한 苦肉之策). 자국 철강업체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포스코 철강제품을 조달받는 것으로 결정


2. 기업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 확대

정부와의 유기적 협력관계 중요성 대두

각국 정부가 공적자금 투입, 산업·기업 구조조정 독려 등에 나서면서 기업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 금융기관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및 국유화, 제조기업들의 체질개선과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유도

'의회 및 행정부와의 유기적 협력'이 기업경영의 핵심이슈로 부상. 미국의 경우 공적자금 배분, 그린 뉴딜정책 관련 對정부활동을 위해워싱턴 'K 스트리트(정책로비시장)'에서 기업 변호사, 회계사 등의 움직임이 활발. 특히 글로벌 M&A시장에서 우량매물을 유리한 조건으로 확보하기 위해 기업들이 對정부 관계를 한층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 아르셀로미탈(룩)이 세계 각국의 부실 국영 철강업체를 인수할 때對정부협상력을 발휘하여 신설 투자비의 20% 수준에 기업 인수를 성공시켰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대규모 자금지원을 유도)

3. 글로벌기업의 판도 재편

무너지는 '전통 名家'

브랜드, 품질, 시장지배력 측면에서 '전통 名家'를 자처하던 다수의 글로벌기업이 쇠퇴하면서 경쟁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자금難과 매출부진이 겹치자,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전통 名家'들이 단기간에 몰락. '전통 名家'들이 新기술 트렌드를 예측하지 못해 서서히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던 과거 사례와는 뚜렷하게 대비. 모토로라, 코닥, 폴라로이드 등은 1990년대 디지털 트렌드를 간과한 결과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모두 쇠퇴

합종연횡에 따른 기업순위 급변

글로벌기업간 합종연횡이 가속화되면서 업계순위가 급변동할 가능성. 자동차, 반도체, 항공서비스, 금융업, 통신 등 과점화된 성숙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M&A와 전략적 제휴 등의 논의가 본격화. GM-크라이슬러(자동차), 마이크론-프로모스(반도체), 에어 프랑스-알리탈리아(항공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 특히 글로벌 기업간 합종연횡을 통해 전대미문의 글로벌 超대형기업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1870년대 록펠러의 석유제국과 1950년대 워렌 버핏의 투자제국은 모두 불황기에 기업간 결합을 통해 탄생했다" (리처드 루멜트 美UCLA 경영대학원 교수)

글로벌기업간 생존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취약한 혁신형 중소기업의 위상은 크게 축소될 듯. IT, BT 등 기술집약산업의 혁신을 주도해왔던 벤처기업의 생동력이 글로벌 유동성위기를 맞아 급격히 저하되는 조짐. 2007년 2/4분기 북미 LCD TV 시장점유율 1위(12.3%)까지 기록했던 저가형 TV 업체 비지오社는 2008년 3/4분기 현재 삼성전자(18.8%),소니(13.9%) 등의 공세에 밀려 시장점유율이 8.4%로 추락. 반면, 자금력을 구비한 글로벌기업들은 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저가에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셈

"지금은 예상치 못한 好機로 유망 벤처기업을 최대한 인수할 계획"(아드리안 러클리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부사장)

4. 불황형 제품·업종의 부상

저가·실속형 및 소형제품이 각광


소비자의 구매력 축소로 인해 기업들은 저가·실속형, 소형제품 위주의 라인업을 구성할 전망. 인터넷, 문서작업 등 PC의 기본기능만 갖추되, 가격을 1/4 수준으로 낮춘 넷북(超저가 미니 노트북PC)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메이저 PC업체인 HP, 델, 소니 등도 최근 넷북 경쟁에 가세. 글로벌경기 침체로 자동차업계가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으나,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소형차 시장만큼은 호조세가 예상. 2008년 상반기 高유가 등으로 자동차 수요가 급감하는 가운데서도다임러(獨)의 '스마트', BMW(獨)의 '미니' 등 소형차는 善戰. 2009년에는 도요타(日)의 4人乘초소형 컴팩트카 'iQ'와 닛산(日)소형차 '큐브'가 유럽과 北美시장에 출시될 계획

저비용으로 만족감과 위안을 주는 업종이 부각

대형 할인매장, 패스트푸드 등 저가형 생필품 관련 업종의 호조가 예상. 2008년말 다우지수는 연초 대비 34% 하락했으나, 30개 구성종목 중 월마트와 맥도널드는 각각 17.9%, 5.6% 상승. 월마트는 2008년 11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1달러 메뉴'를 출시했던 맥도널드는 동기간 매출이 7.7% 증가. 까르푸(佛)와 '99센트 상점'으로 유명한 달러트리(美) 등도 2008년3/4분기 매출이 각각 7%, 6.2% 증가

경제난에 찌든 소비자의 마음을 달래주고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감을 얻게끔 해주는 업종도 부상. Fortune誌는 불황기에 잘 나가는 7大업종으로 할인점, 패스트푸드, 비디오 게임, 컴포트푸드, 화장품, 실직자 재교육, 폐기물 관리 등을 제시. 집안에서 여가를 보내거나 저렴한 음식이나 화장품 등으로 기분을 전환해보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가 반영된 결과.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선호하면서 테마파크 등의 업종도 부각

5. 임직원 마음관리

조직의 결속력 강화가 중요한 경영화두로 대두

구조조정, 감원 및 임금동결 등 스트레스가 쌓이는 변화로 인해 조직 내유대감이 약해지면서, 임직원의 '마음관리'가 기업경영의 화두로 부상. 美컨설팅업체 BCG는 혼란기에 필요한 리더십의 5大원칙 중 하나로 CEO의 임직원 '마음관리'를 통한 '조직 유대감 강화'를 강조. 불황극복을 위한 엔진으로서 기업문화의 중요성도 재조명. "직원들을 배려해주는 문화와 환경 속에서만 직원들이 위기극복을 위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로자베스 캔터 美하버드大경영대학원 교수)

특히 구조조정 이후에는 조직 로열티 약화, 임직원의 사기 및 의욕 저하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이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 임직원간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미래비전 제시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변화된 환경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 구조조정을 겪었던 기업의 임직원 중 74%가 "구조조정하고 나서는 오히려 과거보다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고 응답. 부작용을 우려하여 일각에서는 인력구조조정을 지양하는 경향도 등장. 사우스웨스트항공(美), 뉴코(美), 페덱스(美) 등은 이번 불황을 맞이해서도 "인위적인 감원은 없다" 고 천명

6. 신흥시장 玉石가리기

전략적 시각을 가지고 '기회의 땅' 공략

글로벌 불황 속에서도 신흥시장은 비록 低성장이긴 해도 여전히 성장할 것이므로, 오히려 불황기의 핵심 승부처로 작용할 듯. 신흥시장이 글로벌 위기의 진앙지인 선진국처럼 마이너스성장의 늪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衆論. 2009년 세계경제성장률(IMF 전망) : 선진국(△0.3%), 신흥국(5.1%). P&G는 2008년 12월 "향후 4년간 신흥시장에 새로 20개 제조공장을 짓는 등 P&G의 중심을 신흥시장으로 옮기겠다" 고 천명. "불황 속에서도 신흥시장에서의 매출증가세는 향후 수년간 적어도 높은 한 자릿수를 이어갈 것" (앨런 래플리 P&G CEO)

'신흥시장이 답이다' 라는 式의 單線的접근보다는 玉石가리기를 통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할 필요. 각광받던 신흥시장 일부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침체국면에 진입할 듯. Wall Street Journal은 주목할 신흥시장으로 'BRICs'에서 브라질, 러시아를 제외하는 대신 한국을 추가한 'ICK'를 제시. 글로벌기업들은 투자여력을 감안해 신흥시장에 대한 선별적 투자를 단행할 전망. 시스코는 2009년 중 멕시코, 브라질에 대한 투자는 줄이는 대신, 중국, 인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

7. 녹색성장 추구

기존제품의 녹색화와 녹색사업기회 추구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던 자동차 등 전통제조업은 녹색화에 적극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의 출시로 親환경자동차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 2008년 10월 개최된 파리 모터쇼에서는 세계 50개 자동차회사가 60여종의 親환경자동차를 선보였을 정도

글로벌기업들은 대표적인 녹색사업인 新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을 천명. 샤프(日, 태양전지), 베스타스(덴, 풍력), GE(美, 풍력), BP(美,바이오에탄올) 등은 2009년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설정. 샤프는 에넬(유럽 2位전력회사)과 합작으로 이탈리아에 26억달러를 투자해 태양광발전소와 태양전지공장을 설립할 예정. 특히 반도체, LCD 분야의 기술역량을 갖춘 IT기업들은 태양전지 시장진출을 본격화. IBM은 2008년 6월 태양전지를 미래의 캐시카우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쿄오카공업과의 태양전지 모듈 공동개발에 착수. 인텔은 2008년 6월 태양에너지 기술사업부를 분사해 스펙트라와트설립(골드만삭스와의 조인트벤처)

8. '좋은 기업(Good Company)' 의미 재인식

'구조조정'과 '좋은 기업'간 딜레마에 봉착

글로벌 超우량기업으로 인식되어왔던 기업들마저 최악의 실적악화 등 경영난에 봉착하면서 '좋은 기업'이라는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 '좋은 기업'의 상징이던 글로벌기업조차도 이번 글로벌 불황을 맞이해 감원, 사원복지 축소 등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 선xor. 도요타는 창립 71년 만에, 소니는 14년 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했고,MS마저 32년 만에 처음으로 인력구조조정說에 휩싸일 정도. 경영전략, 경영시스템 등에서 타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왔던 기업마저 경영위기에 봉착하자 後發기업은 '방향타'를 상실

'좋은 기업'에 대한 신뢰회복 노력을 강화할 전망

'좋은 기업'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지속성장을 위한 바닥 다지기노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 기업 본연의 책무인 수익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재차 부각. CSR의 大家인 캐롤(美조지아大교수)은 '경제적 책임'을 기업의1단계 책임으로 제시함으로써 최우선적 가치를 부여. 어려운 상황일수록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나 효과가 더 클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대가 확산될 듯. "사회적 기업으로서 불황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일자리나누기'를 적극 검토 중이며, 다른 기업들도 동참하기를 희망"(미타라이 후지오 캐논·經團聯회장)

일하고 싶은 직장, 임직원의 헌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등을 통해 '좋은 기업' 만들기에 주력- 지나치게 높은 CEO 급여 및 보너스, 경영진과 사원급간 지나친 보수격차 등에 대한 해결책이 모색될 가능성. "CEO 연봉은 직원 평균 연봉의 20배를 넘어서는 안 된다. 특히 조직의 중간관리자는 상한이 없는 CEO 급여에 환멸을 느낀다" (피터 드러커)


Ⅲ. 한국기업에 대한 시사점

2009년은 '바닥 다지기 元年'


2009년 한국기업은 불확실성에 대한 위기관리와 함께 미래도약을 위한숨 고르기와 체력 비축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 위기의식을 기반으로 경영의 非효율, 중복, 낭비요소 등을 제거하고, 품질·서비스 등 경영의 기본에 충실. 글로벌 컨설팅사 ADL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업계 최고의 실적을올린 기업들은 한 가지 핵심사업에 집중하고 소비시장을 다각화하는등 기본원칙을 철저히 지켰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판명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만전. '생존'을 키워드로 非주력사업의 구조조정과 현금확보 노력을 지속. 非핵심사업의 매각과 처분을 통해 확보된 유동성을 핵심사업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시장주도권을 강화. 캐논은 1990년대말 장기불황과 글로벌경쟁 격화 등 惡조건 속에서도 핵심역량으로 光學기술을 택하고 집중한 결과, 업계 리더로 등극

CEO의 통찰력을 기반으로 도약 기회를 모색

CEO는 불황 이후 다가올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잃지 않도록 유념. 불황기는 기업순위의 부침이 심할 뿐만 아니라, 전략 구사에 따라서 2등 기업이 1등을 따라잡을 수도 있는 시기. "불황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로 보아야 한다. 특히 작지만 탄탄한 기업은 巨大기업을 넘어설 절호의 기회이다" (존 퀠치 美하버드大교수). 불황에 따른 산업트렌드, 고객니즈 및 경쟁구조 변화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불황 이후를 대비할 수 있는 先見力이 요구. 세계 각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부양책의 초점이 어디에 있는지, 관련 사업기회는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살필 필요

재무역량을 갖춘 기업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도 적극 검토. 불황을 기회로 활용하려는 後發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에 유념. 후나이전기(日)의 필립스 北美AV가전사업부문 인수, WiPro(印)의 씨티그룹 소프트웨어사업 인수, 창안자동차(中)의 볼보 인수 추진등이 대표적

특히 CEO는 단견적인 불황대응으로 인해 미래 성장잠재력이 훼손되지않도록 인재육성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 "불황기에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게 최고다. 유능한 인재들을 모아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기술이나 설비는 경기가 좋아지면 얼마든지 살 수 있지만, 사람은 쉽게 얻을 수 없다. 글로벌 인재를 기르려면 최소한 10년은 걸린다" (오마에 겐이치)

자신감을 갖고, 전략적 구조조정을 추진

과거에 비해 획기적으로 개선된 재무건전성, 브랜드 등 소프트경쟁력을 보유한 한국기업은 이번 불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필요. 글로벌기업들이 생존에만 급급하여,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한국기업에게는 새로운 도약을 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글로벌 불황의 충격을 사업변신의 기회로 활용하는 능동적, 전략적인접근이 요구. 과거 IMF 외환위기 때는 한국기업들의 역량이 거의 바닥 수준이었던 탓에 수동적, 단기적인 구조조정에 그쳤던 아쉬움이 남음. 1980년대 말과 1990년대초 각각 경영위기를 겪었던 노키아와 IBM이경영위기를 사업변신의 기회로 승화시켜 성공을 거두었음을 명심

노키아와 IBM의 '전략적 사업변신'

▷ 1865년 핀란드 '노키아' 마을의 製材所로 출발한 노키아는 製紙, 製靴, 전선 등의 다각화 기업으로 성장했으나, 1980년대말 경영 악화로 CEO가 자살. 1992년 요르마올릴라 회장 취임 후 기존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휴대폰사업에 역량을 집중해1998년 세계 1位로 등극

▷ 1992년 49억 달러의 적자를 내며 위기에 봉착했던 IBM은 루 거스너 회장 영입 후非핵심사업·자산 처분으로 첫해에만 65억달러 비용을 절감한 이후 IT서비스 기업으로 변신에 성공 (서비스/SW 부문 매출 비중 : 1993년 27% → 2008년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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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어느 때보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 동안 소외돼 있던 강북 부동산 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는가 하면, 강남 집값은 바닥론까지 거론됐다. 지방 미분양 대책을 비롯해 신혼부부 주택 공급, 재개발 입주권 제한 등 다양한 부동산 정책들도 쏟아져 나왔다. 특히 지방의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취등록세 완화 등 ‘지방 미분양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는 도리어 미분양을 부르는 꼴로 이어지고 있어 논란이 심하다.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는 2008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을 달궜던 ‘Best 10 뉴스’를 뽑아봤다. Best 10 뉴스 중 1위는 단연 ‘강북 집값 폭등’이다. 재개발 이주 등으로 수요 증가와 잇따른 개발 호재 등으로 강북 집값이 짧은 시간에 폭등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2008년 상반기를 달궜던 부동산 뉴스를 알아보자.


◇서울 강북 등 소형아파트 집값 폭등


전반적으로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노원·도봉 등 서울 강북지역은 초강세를 보였다. 강북구와 도봉구 등은 재건축, 뉴타운 개발, 대형녹지공원 조성, 경전철 개통 등의 개발 호재로 집값이 상반기 동안 크게 올랐다.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데다 대출 규제도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도 강북 집값을 올리는데 한 몫을 했다. 또한 재개발 이주 수요 등으로 소형주택 전세난이 일어나면서 강북권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 여파로 강북과 인접해 있는 의정부 등 경기권 아파트값도 오름세를 보였다.


◇끝없이 추락하는 강남 등 버블세븐 아파트


반면 집값을 주도했던 강남 등 `버블 세븐` 지역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시세보다도 수천만 원씩 싼 급매물이 등장해도 거래가 넘춘 상태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비롯한 양천구 목동, 분당·평촌신도시, 용인 수지 등은 하락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지난 2006년 5월 15일을 기준으로 버블세븐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가장 큰 편차를 보인 곳은 목동이 속한 양천구로 버블세븐 발표 이전 2년간 30.83% 올랐지만 발표 이후 2년 동안은 1.32%의 상승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미분양을 부른 6.11 미분양대책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해소하기 위해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을 해제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6월 11일 ‘지방 미분양 아파트 종합대책’을 발표됐다. 내년 6월 말까지 지방 미분양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등록세가 분양가의 2%에서 1%로 줄어든다. 또 이를 구입해 1가구 2주택자가 된 경우, 2년 이내에 6억원 이하의 기존 주택을 팔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지방 미분양 주택을 11일 이후 내년 6월 말까지 계약할 경우 적용되지만 12일 이후 분양에 나섰다가 청약자가 없어 미분양으로 등록되는 경우는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지방 미분양을 부추길 수 있다는 여론도 거세다.


◇철근 등 건축원자재 값 폭등


올 초부터 철근 등 건축 원자재 값이 크게 올랐다. 고장력 13mm 철근 값은 지난해 말 59만 원 이었지만 6월 현재 102만1천 원으로 6개월 사이 43만1천 원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최근 뜀박질하는 건설 자재값으로 주택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단품슬라이딩 제도가 도입된다.

단품 슬라이딩제도는 자재가격을 반영해 6개월 마다 건축비를 조정하는 것과 상관없이 가격이 급등한 폼목은 6개월이 되기 전이라도 올려 주는 제도로, 6월 이후부터 아파트 분양가는 4% 이상 오르게 된다.


◇‘4순위’라는 신조어 등장, ‘깜깜이’ 분양 성행


4순위, 깜깜이 분양. 분양시장이 얼마나 침체됐는지를 대변해 주는 말이다. 지난해 9월부터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고, 재당첨금지 등이 강화되면서 청약자들이 청약통장을 아끼면서 새롭게 4순위라는 말이 등장했다. 순위 내 접수를 마치고 난 뒤 청약하는 것으로 당첨사실도 인정되지 않아 분양시장의 새로운 모습이 등장했다. 깜깜이 분양도 성행했다. 일반적으로 건설업체가 분양을 위해 아파트 광고를 내지만, 미분양을 우려해 미리 입주자공고를 내고, 선착순 접수 등으로 계약자를 받는 방법이다.


◇재개발 입주권 제한


오는 7월부터 재개발 예정 지역에서 신축하는 전용면적 60㎡이하 다세대 주택 소유자들은 향후 재개발사업 추진 때 아파트 입주권을 받지 못한다. 서울시는 뉴타운 등 재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20가구 미만의 다세대 주택을 짓거나 단독주택을 헐어 소규모 다세대 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일명 ‘지분 쪼개기’ 건축행위를 막기 위해 ‘도시.주거환경 정비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이들 주택은 입주권 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현금으로 청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혼부부 주택 공급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신혼부부용 주택이 공급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공급되는 소형 분양 주택의 30%가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한다는 것. 신혼부부용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자격은 혼인(재혼도 포함) 5년 이내이고 이 기간 내에 출산(입양 포함)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주다. 동일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다자녀 가구가 우선이다.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일 경우 100%)이하이어야 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월 이상(올해 말까지는 6월이상)이다.


◇대운하 건설 포기


국토해양부는 6월 19일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이 반대하면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을 멈추고 지원단을 해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운하 정책은 당내 대선후보 경선이 치러지던 지난해부터 쟁점으로 떠올라 주 공격 대상이 돼 왔다. 대운하 포기로 인해 그 후폭풍도 거세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피해자는 대운하 사업을 준비해 온 건설업계다. 또한 대운하 관련 개발 기대감으로 땅값이 크게 올랐던 경기도 이천, 충북 충주 일대 땅값은 급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타운 추가 지정은 없다


재개발과 뉴타운이 인기 재테크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18대 총선에서 뉴타운 공약이 속속 등장하면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들썩거렸다.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4월 1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뉴타운을 추가 지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이는 뉴타운을 내세워 당선된 국회의원들의 공약과 전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피스텔도 전매강화


오피스텔이 틈새시장으로 인기를 끌면서 오피스텔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매제한이 강화된다. 오는 9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100가구 이상의 오피스텔은 계약시점부터 사용승인(준공검사) 이후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되팔 수 없게 된다. 서울, 인천,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고양, 용인, 안산 등 수도권 9개 시에서 분양 받은 오피스텔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전매를 하지 못한다. 또 9월부터는 오피스텔 중도금 수납시기와 횟수도 건축공사비가 50% 이상 투입된 때를 기준으로 전후 각각 2회 이상 구분 수납이 가능해진다. [제공 : 내집마련정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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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은 VIP리포트 국내 기업의 7대 투자 부진 원인과 유인 과제'현금 유동성 증가에도 기업 투자는 왜 늘지 않는가?'를 발표하였다.


1. 증가하는 국내 기업의 현금 유동성

국내 기업들이 적정한 투자 기회를 찾지 못하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현금 유동성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상장 제조업체(12월 결산)의 ’07년말 사내 유보율이 전년대비 64.8%p 증가한 675.6%를 기록하였다. 현금성 자산의 사내 유보가 높다는 것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투자 부진으로 인한 장기 성장 잠재력이 우려되기도 한다. 신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기업들의 투자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함께 기업들의 자금 운용상에도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기업들의 현금 보유 증가 수준은 일본 기업들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으며, 기업 규모별·업종별로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종합) 국내 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은 ’97년 32.6조원에서 ’06년 77.2조원으로 10년간 약 2.4배 증가하였으며, 총자산에서 현금성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97년 6.5%에서 ’06년 9.7%로 3.2%p 증가하였다. 유보율은 더욱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업 규모별) 대기업의 경우 ’06년 현금성 자산 48.1조원, 내부 유보율 514.9%를, 중소기업은 ’06년 현금성 자산 10.7조원, 내부 유보율 245.5%를 기록하였다. 현금 유동성 측면에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나, 다만 10년간의 변화 추이 측면에서는 중소기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06년 철강업종이 내부 유보율 940.3%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는 전기전자가 639.0%, 음식료가 376.3%를 기록하였다.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현금성 자산의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운송장비(12.8%), 음식료(10.4%), 전기전자(9.6%)의 순서를 보였다. 즉, 내수·수출업종 구분 없이 전반적으로 현금 유동성이 증가하였으나, 특히 철강·전기전자업종의 경우 내부 유보율이 국내 여타 업종의 2~3배, 일본의 동종업종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2. 투자가 늘지 않는 일곱 가지 이유

이와 같은 현금 유동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의 투자 측면에서는 매우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설비투자를 보면 ’97년 이후 10년간 총자산은 6.2%의 연평균 증가율을 기록한데 반해, 설비투자 부문의 주요 항목인 유형자산증가율은 연평균 4.8% 수준에 그치고 있다.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R&D 투자 비중 역시 ’97년 1.2%에서 ’06년 1.8%로 10년간 0.6%p 증가에 불과하였다. 동기간 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국내 기업들의 투자가 부진한 이유는

첫째, 가장 큰 이유로 요구수익률을 초과하는 투자기회의 감소를 들 수 있다.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노사갈등,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 환경의 리스크가 증대하였다. 특히 기업들이 부채비율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높은 자기자본을 많이 사용하면서 자본비용을 초과하는 투자 수익률 기회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둘째, 보수적 경영(투자) 행태의 일반화이다.

외환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재벌의 과잉·중복 투자가 지적되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안정성 위주의 경영이 확산되었다. 이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장기 설비투자보다는 유동성 확보 등을 중시하고, 특히 전문경영인 체제 확산에 따라 단기실적에 치중하는 경향이 증가하였다. 또한 기업 자금조달 측면의 제약 조건이 강화된 것도 안정성을 우선시하게 되는 유인이 되었다.

셋째, 영업력 지속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외환위기 이후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증자 등이, ’00년 이후에는 수익성 증가가 국내 기업들의 내부 유보율 상승을 견인하였다. 최근 수년간의 수익성 증가 또한 이자비용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으며, 이와 같은 점들을 감안해 볼 때 국내 기업들의 현금 유동성 상승이 기업의 꾸준한 영업력 강화에 의해 비롯됐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최근의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감안할 때 투자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영업 경쟁력에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투자효율성의 약화이다.

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해 강조되고 있는 신산업 및 신기술 산업에의 투자는 성공가능성 및 시장 형성 등 투자결과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이 투자 유인을 약화시키고 있다. 설비투자의 경우 비용절감을 위한 생산시설의 국제적인 재배치나 아웃소싱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투자 유인은 더욱 악화된 측면이 있다.

다섯째, 경영권 방어 비용과 M&A 투자 대응이다.

외환위기 이후 자본자유화에 따라 외국인의 영향력이 커지고, 적대적 M&A 위협이 증가하면서 자사주 매입 등으로 매년 6~7조원의 경영권 방어 비용을 소요하고 있다. 여기에 신성장 동력 확보 수단으로 M&A가 활성화되면서 필요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여섯째, 역차별적 규제가 지속되었다.

그동안 출총제 등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적 규제는 기업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였다. 그동안 법인세 인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효 법인세율은 오히려 꾸준히 증가한 모습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일곱째, 기업가 정신 후퇴 및 반기업 정서 확대이다.

문민·참여 정부를 거치는 지난 10여간 부자와 기업인을 투기세력의 주범, 부도덕한 성공으로 몰아왔던 사회적 분위기가 기업인들의 개척정신을 퇴보하게 만든 측면이 있다. 실제로 우리 국민의 기업 호감도 지수(CFI)는 46.6점(100점 만점)으로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3. 투자 유인 과제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내수 침체 및 소득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과잉 유동성이 투자로 이어짐으로써 고용과 소비ㆍ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 기업의 경우에도 불경기 선투자를 통해 차후 호경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때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기업의 대응 방안) 첫째, 신성장 고부가가치 사업(Blue Ocean)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 신기술 응용 사업 및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등에 대한 투자 확대로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한다. 둘째, 인센티브 확대 등 투자 촉진책을 도입한다. 성과 평가에 투자 부문의 비중을 높여 단기 경영 실적보다는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투자 효율성 제고 노력이다. 설비투자는 양적 증대와 함께 투자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R&D나 인재 육성에 대한 과감한 투자도 필요하다. 넷째, 기존 사업의 영업력 극대화를 통해 성장(Star) 및 현금창출(Cash Cows) 사업을 집중 육성하여 지속적 투자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 기존의 주력 사업 부문을 사업 구조 개선과 투자 확대로 성장 영역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비주력 부문은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하여 현금창출 영역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속적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

(정부 정책 과제) 첫째, 근본적인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 대기업 정책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기업이 장기적인 계획 하에 투자를 실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전문지식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투자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진입제한 철폐 등 창의성과 경쟁 촉진적 제도를 도입하고, 지적재산권 보장 등으로 혁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셋째, 투자 관련 규제 완화 및 세제·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적 규제를 철폐하고, 시설 및 R&D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및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넷째, 효율적 금융시스템 구축으로 기업 자금조달의 제약을 완화해야 한다. 위험부담이 큰 신기술,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전문적인 투자은행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투자 기회 창출 지원 사업에 정책의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 산업구조조정 촉진, 대·중소기업간 협력투자사업 발굴 지원 사업 등의 확대 및 실효성 제고가 필요하다.

여섯째, 경영권 안정장치 확대 도입과 함께 내수 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 국가 기간산업 보호 및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추가적인 경영권 방어 장치의 보완이 요구된다. 또한 장기 침체를 보이고 있는 국내 내수시장은 남북 경협 활성화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협소한 시장 규모의 확대 정책도 한 가지 대안일 수 있다.

일곱째, 기업가 정신 고취 및 반기업 정서 해소 노력이 필요하다. 기업가의 역할, 긍정적 이미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반기업 정서 해소 방안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현대경제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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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원장 권영후)은 <뉴미디어 창의계층 육성을 위한 뉴미디어 이용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 사업은 인터넷 미디어 중심의 뉴미디어 이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5세~49세 사이의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2008년 2월 5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됐다. 조사 내용은 포털뉴스, 블로그, UCC와 인터넷 동영상 콘텐츠 등 인터넷 미디어의 이용에 대한 것으로 조사 방법은 인터넷 서베이를 이용했다. 이번 조사의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의 ±2.2%이다.

블로그 이용 하루 평균 27분, 정보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

이번 조사에서 인터넷 미디어로서 블로그의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하루 평균 블로그 이용시간이 27분인 것으로 나타났고, 주 이용목적은 취미 및 관심사의 공유, 정보 공유 등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결과로는 블로그 생산 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 인데, 이는 정보 미디어로서 블로그의 가능성이 매우 크고, 이후 블로그의 영향력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하게 해주는 결과다.

블로그에 게재된 정보에 대한 응답자들의 신뢰도를 살펴보면, 모든 정보 분야에서 신뢰한다는 응답 비중이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높았다. 다만, 영역별로 그 신뢰도 수준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미/레저정보의 경우 신뢰한다는 응답(61.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경제/금융정보(50.4%), 건강/의학정보(50.2%), 교육/학습정보(48.0%)의 순으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시사/이슈정보(44.5%), 방송/연예정보(33.7%)는 다른 분야에 비해 신뢰한다는 응답이 낮았는데, 특히 방송/연예정보의 경우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24.3%)이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방송/연예 분야의 경우 검증되지 않은 소문을 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블로그 생산 정보에 대해 이용자의 이성적 판단이 개입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이용자의 니즈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정보가 블로그 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 미디어 선호도 연령층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타나
- 10~20대는 포털뉴스와 인터넷 신문을 30~40대는 TV 뉴스 선호

응답자에게 일간지, 라디오뉴스, TV뉴스, 인터넷신문, 포털뉴스, 시사잡지, 무료신문 등 7개 뉴스미디어에 대한 선호도를 질문한 결과, 연령에 따라 선호 미디어가 각기 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반적으로 포털뉴스의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연령대별로 보면, 뉴스 장르 구분 없이 10대와 20대는 포털뉴스와 인터넷신문의 선호도가 높고, 30대와 40대의 경우는 TV뉴스의 선호도가 가장 높고 일간지의 선호도가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동영상 UCC의 경우 화제/토픽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고
방송프로그램 VOD의 경우 드라마 선호도가 가장 높아

인터넷 동영상 콘텐츠 가운데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장르를 동영상 UCC, 방송프로그램 VOD 등의 유형으로 나누어 보면, 동영상 UCC의 경우 화제/토픽을 다룬 동영상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시사/뉴스/다큐, 댄스/음악 분야가 뒤를 이었다. 방송프로그램 VOD의 경우 드라마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영화, TV뉴스/시사프로, 연예/오락 분야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0대 후반과 20대의 경우 드라마, 애니메이션, 음악과 쇼프로그램, 연예/오락 장르를 즐기고, 30대와 40대의 경우 TV뉴스와 시사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장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미디어 서비스 유료화에 대한 거부감 여전

인터넷 미디어로 이용하는 방송프로그램을 유료화 하는 경우 구입하고자 하는 장르 선호도를 질문한 결과에서 응답자들은 극장 개봉영화를 1순위로 국내 드라마를 그 다음으로 꼽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떠한 장르에 대해서도 유료화하는 경우 지불할 의사가 없다는 응답자가 선호도를 밝힌 응답자 보다 많았다는 점이다. 이것은 인터넷 상의 방송프로그램 유료화에 대한 장벽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향후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사업자들이 유료화 거부감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제공 :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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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말 기준 광고산업 규모 9조 1천 180억원, 종사자수 2만 7천 487명


2007년 9월~11월 실시한 2006년 기준 광고산업통계 조사결과, 우리나라 광고산업 규모는 9조 1천 180억원, 사업체수는 4천 735개, 종사자수는 2만 7천 48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산업규모를 57조원으로 볼 때, 약 16.1%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2006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는 9조 1,180억원으로 전년도 8조 4178억에 비해 8.32%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의 경제성장률 5%보다 3.32% 높은 성장율을 기록한 것으로 지식서비스산업으로서 광고산업의 높은 성장탄력성(=광고산업성장률/경제성장률, 8.32/5.0=1.664, 1보다 큼)을 보여주고 있다.

2006년 기준 광고산업의 사업체수는 4,735개로 전년도 4,828 보다 약 2%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산업의 종업원수는 2005년 소폭 증가(전년대비 +2.7%)하다가 2006년 다시 감소(전년대비 -7.2%)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전체 광고산업의 규모가 증가하여도 산업내 종사자수는 감소하는 추세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하다.

업종별로 구분해 보면 광고(종합)대행업체의 취급액이 5조 7,057억원 62.6%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광고제작업, 서비스업, 인쇄, 온라인, 기타 업종이 3조 4,123억원으로 37.4%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체당 취급액 19억 2천 6백만원, 종사자당 취급액 3억 3천 2백만원

사업체수와 종사자수를 고려하여 산업규모를 살펴보면, 사업체당 취급액은 19억 2천 6백만원, 종사자당 취급액은 3억 3천 2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당 취급액을 업종별로 구분하면 광고(종합)대행업이 53억 6천 3백만원으로 가장 높고, 온라인 28억 9백만원, 서비스 19억 7천만원, 광고제작업이 15억 1천 7백만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4대매체(TV,라디오,신문,잡지)취급액규모 3조 9천 987억원,
뉴미디어(케이블,위성,온라인,모바일,DMB)취급액규모 1조 3천 764억원

2006년 광고산업 사업체들의 매체별 취급액 규모는 6조 3,512억원으로 전체 광고산업의 70.0%를 차지한다. 이중 4대 매체(TV, 라디오, 신문, 잡지)의 금액은 3조 9,987억원으로 매체 전체의 62.9% 비중이며, 뉴미디어(케이블, 온라인, 위성, 모바일, DMB)는 1조 3,764억원 21.6%, 옥외광고는 8,506억원 13.4%의 구성비를 나타냈다. 사업체당 평균 취급액은 TV가 90.2억원으로 매우 높았고, 온라인 50.0억원, 모바일 47.5억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지역 광고업체 1천 789개 37.8%, 취급액 7조 8천 852억원 86.5%
종사자 1만 6천 694명 60.7% 집중

2006년 광고산업의 매출규모를 사업체의 소재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의 37.8%에 해당하는 1천 789개의 사업체가 서울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규모의 86.5를 차지하는 7조 8천 852억원이 서울에서 취급되고 있다. 사업체당 평균취급액은 서울이 44.0억원으로 6개 대도시의 평균 3.8억, 그 외 9개도 평균 4.5억원에 비해 열 배 가까이 높아 절대적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종사자는 1만 6천 694명 60.7%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으며, 6대도시에 5,460명 19.9%, 9개도에 5,333명 19.4%가 분포되어 있다.

5인 미만 사업체 3천 299개 69.7%, 사업체당 평균종사자수 6명

종사자 규모별로 사업체수를 살펴보면, 1~4인 규모 사업체가 3천 299개 69.7%로 가장 많으며, 5~9인 사업체 889개 18.8%, 10~49인 사업체 495개 10.5% 순서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체당 평균종사자수는 6명으로 이를 지역별로 구분하면, 서울이 9명, 6개 대도시가 3명, 그 외 9개도가 4명으로 서울에 규모가 큰 사업체가 집중되어 있다. 종사자당 평균 취급액은 3.3억원이며 이를 지역별로 구분하여 보면 서울이 4.7억원으로 가장 높고, 6개 대도시 1.1억원, 그 외 9개도가 1.2억원으로 지역 간의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성별 종사자수는 남자 1만 7천 91명 62.2%, 여자 1만 396명 37.8%,
고용 형태별 종사자수는 정규직 2만 4천 770명 90.1%, 비정규직 2천 717명 9.9%

2006년 기준 광고산업 종사자 2만 7천 487명을 형태별로 살펴보면, 정규직이 24,770명 90.1%이고, 비정규직이 2,717명 9.9%를 차지한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091명 62.2%, 여자는 10,396명 37.8%로 남자가 1.7배 더 많이 종사하고 있다. 남자는 정규직 91.1%, 비정규직 8.9%이고, 여자는 정규직 88.5%, 비정규직 11.5%로 상대적으로 여자의 비정규직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34세 종사자가 7,265명으로 가장 많으며, 24세 이하가 1,043명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2007년 상반기 채용인원은 2006년 상반기 1,452명 대비 9% 증가한 1,589명, 전체 채용인원 중 신입사원의 비율은 2006년 43%에서 2007년 52%로 약 9% 증가

2006년 채용인원은 전체 1,96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그중 신입은 970명 49.5%, 경력은 990명 50.5%로 나타났다. 신입 중 정규직은 828명, 비정규직은 142명으로 나타났으며, 경력 중 정규직은 902명, 비정규직은 88명으로 나타났다. 업체 규모에 따라 살펴보면, 대형업체는 신입 86명 21.4%, 경력 315명 78.6%로 나타났으며, 일반업체는 신입 884명 56.7%, 경력 675명 43.3%로 나타났다.

2007년 상반기 채용인원은 전체 1,58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그중 신입은 824명 51.9%, 경력은 764명 48.1%로 나타났다. 신입 중 정규직은 672명, 비정규직은 153명으로 나타났으며, 경력 중 정규직은 695명, 비정규직은 69명으로 나타났다.

업체 규모에 따라 살펴보면, 대형업체는 신입 78명 23.6%, 경력 253명 76.4%로 나타났으며, 일반업체는 신입 746명 59.3%, 경력 511명 40.7%로 나타났다.

100인 이상 대형 광고업체 16개, 취급액 규모 3조 8천 60억원 전체의 41.7%

대형업체인 100인 이상 사업체 16개가 산출한 취급액은 3조 8천 60억원으로 전체의 41.7%를 차지하고 50~99인 사업체 36개의 취급액은 1조 4천 75억원 15.4%로, 합하면 50인 이상 사업체 52개가 전체의 절반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취급액 규모별로 사업체수를 살펴보면, 1억원 미만 사업체가 2천 248개 4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이며, 그 다음으로 1~10억원 미만의 사업체가 1천 828개 38.6%의 구성비를 보인다. 반대로 취급액 규모가 100억원 이상 사업체는 100개 이지만 이들이 발생하는 취급액은 6조 7천 954억원으로 전체의 74.5%를 차지한다.

광고산업 가치사슬 분류 ;
유통산업 7조 8천 562억원 86.2%, 생산산업 6조 6천 17억원 72.4%,
서비스산업 5조 190억원 55.0%, 인프라산업 3조 5천 909억원 39.4%

* 인프라산업 : 인쇄, 제판, 광고사진스튜디오 등
* 생산산업 : 광고제작업, CM, 영상,카피, 그래픽, 온라인 광고제작 등
* 유통산업 : 광고대행, 매체대행, 광고기획, 전략대행, 온라인 광고대행 등
* 서비스산업 : 리서치, PR, SP, 이벤트, Space Design 등

광고산업을 가치사슬단계 기준으로 새롭게 분류해보면(중복응답), 사업체수 기준으로는 생산 3천 57개, 인프라 2천 565개, 유통 1천 108개 순으로 해당 사업체가 많으며, 취급액 기준으로는 유통 7조 8천 562억원, 생산 6조 6천 17억원, 서비스 5조 190억원 순으로 취급액이 많이 발생되며, 종사자수를 기준으로 하면 생산 1만 7천 311명, 유통 1만 3천 112명, 인프라 1만 1천 394명 순으로 종사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산업의 수출·입액 ;
국경기준 광고산업 수출액은 898억원이며, 수입액은 640억원으로 집계된다. 국적기준의 광고업 수출액은 726억원이며, 수입액은 2조 3천 87억원이다. 서비스산업으로서 광고산업의 수출·입은 국경기준보다 국적기준으로 집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여 진다.

광고업에서의 수출액, 수입액은 2가지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경을 기준으로 한 무역과 광고회사의 국적을 기준으로 한 무역으로 나뉜다.

국경기준 수출수입은 광고회사의 국적에 관계없이 한국에 소재하고 있는 광고회사가 외국인 광고주로부터의 취급액은 수출로 집계하고, 외국에 소재하고 있는 광고회사가 한국인 광고주로부터의 취급액은 수입액으로 집계한다. 국경기준 광고업 수출액은 898억원이며, 수입액은 640억원으로 집계된다.

국적기준 수출수입은 광고회사의 소재지와 관계없이, 광고회사의 국적이 한국인지 외국인지로 구분하여 집계하는 개념이다. 수출은 직접수출과 한국국적 자회사에 의한 해외 판매의 합계로 구성할 수 있으며 수입은 직접수입과 외국국적 자회사의 국내 판매의 합계로 구성할 수 있다. 국적기준 광고업 수출액은 726억원이며, 수입액은 2조 3천 87억원이다.

2008년 광고경기전망지수(100 기준) 광고업체 109.4, 광고주 107.0

광고경기전망지수는 2007년 광고경기 체감도를 기준(=100)으로 한 2008년 광고경기체감도 이다. 따라서 100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해석하고, 100 이면 변함없음, 100 미만이면 광고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해석한다. 광고경기 전망치를 보면, 광고업체는 109.4점으로 2007년 대비 2008년에는 9.4% 정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광고주는 107.0점으로 2007년 대비 2008년에는 7.0%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여, 체감도가 낮았던 광고업체가 전망지수는 광고주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종사자 규모별로는 50~99인 광고업체가 113.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취급액 규모별로는 1~10억원 미만 광고업체가 111.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고주 업종별 2008년 광고경기전망지수
유통 131.1 가장 높고, 화학공업 98.5 가장 낮음

광고주의 업종별로 광고경기전망지수를 살펴보면, 전망치가 높은 업종은 유통의 전망치가

131.1로 가장 높고, 정밀기기 및 사무기기가 114.9, 서비스 110.5 등이며, 상대적으로 전망치가 낮은 업종은 화학공업 98.5, 컴퓨터 및 정보통신 100.1, 가정용 전기전자 100.4 등이다. 덧붙여 화학공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전망치가 100 이상으로 2008년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문화산업에 포함되는 10개의 산업 가운데 광고산업이 차지하는 위치를 보면 사업체수 기준으로는 6위, 종사자수 기준으로는 5위, 매출액 기준으로는 3위,종사자당 평균 매출액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2006년 기준조사 문화산업 매출액 규모는 57조9,385억원으로 2005년 기준조사 53조9,481억원보다 약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산업별로 보면 출판 산업이 19조8,792억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방송이 9조7,198억원, 광고가 9조1,180억원, 게임이 7조4,489억원, 캐릭터가 4조5,509억원, 영화가 3조6,836억원, 음악이 2조4,01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2006년 기준조사 문화산업 종사자 규모는 43만6,685명으로 2005년 기준조사 45만5,757명보다 약 4.2%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산업별로 살펴보면 출판 산업이 21만8,37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음악이 6만5,431명, 게임이 3만2,714명, 방송이 2만9,308명, 광고 2만7,487명, 영화 2만5,769명 순으로 나타났다.

2006년 기준 문화산업 사업체당 평균 종사자수는 3명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4억5,700만원이며, 종사자당 평균 매출액은 1억3,3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각 산업별로 살펴보면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방송이 182억200만원으로 가장 높고, 캐릭터 33억원, 광고 19억2,600만원, 애니메이션 11억1,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당 평균 매출액은 광고와 방송이 각각 3억3,200만원, 캐릭터 2억2,900만원, 게임이 2억2,800만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6년 12월 기준으로 통계청의 승인(승인번호: 11309호)을 받아 시행한 것이며, 사업체 정보, 매출액, 부가가치액, 종사자 현황 및 해외거래 현황, 고객거래현황, 광고경기체감도 등 총 30여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정보를 조사한 것이다. 2004년도 기준조사 시 작성된 조사표 및 분류체계를 바탕으로 광고산업통계의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사대상 업체를 산업구조의 가치사슬 단계에 따라 생산/유통/서비스/인프라 형태로 분류하였으며, 대형 및 일반업체로 세분화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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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비시장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이는 일본이 최근 10년간 장기불황, 경기회복, 소득 격차 확대를 차례로 경험하면서 야기된 결과다. 따라서 한국 기업도 변화하는 시장에 맞게 일본진출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KOTRA는 최근 일본의 변화를 분석한 ‘일본 소비패턴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소비 양극화, 선별화, 다양화, 국제화 경향을 보여 온 일본의 소비패턴이 최근 실용적, 합리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한다.

과거 소극적이었던 남성층, 노년층이 주도적으로 소비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도 주요 변화 중 하나다. 이들이 미용에 관심 갖기 시작하고 퇴직연금 수령 등 구매력을 갖추면서 소비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 또 독신자, 맞벌이부부 증가, 고령화에 따른 가사회피 및 친환경에 대한 의식 확대 등도 소비에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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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품 소비 추이



이런 추세는 고스란히 히트 상품 군에 투영된다. 고령층도 사용하는 게임기(닌텐도 Wii), 남성용향수(AXE), 저금통(인생은행) 등이 히트 상품으로 선정된 것도 소비 주도층의 변화 때문이다. 건강, 미용, IT 상품은 최근 몇 년간 히트 상품에 선정됐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일본만의 소비 취향과 사회 특성에 따라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군에서도 편의성과 디자인을 더욱 중요한 구매 기준으로 삼는다.

KOTRA 아대양주팀 김재한 팀장은 “‘남성, 중년 관련 피부미용, 건강 상품’, ‘편의성이 뛰어나고, 유지관리 부담이 없는 생활용품’, ‘디자인이 뛰어난 친환경 상품’이 대일 시장진출에 유망한 소비재 품목”이라고 추천했다.

KOTRA가 제시한 일본시장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 진출 전략은 다음과 같다.

소비층의 확대, 다양화 → 남성, 노년층 등 새로운 소비주체 위한 상품 개발 필요

지금까지 쇼핑에 수동적이었던 남성들이 구매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남성용 화장품(향수, 피부미용 상품 등), 남성용 기능성 속옷 등이 최근 히트 상품으로 등장하고 있다. 2006년 2월 트라이엄프사가 발매한 남성용 거들(아랫배 보정, 힙업 기능)은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품이다. 또한 소비 연령층 또한 다양화되고 있어 게임기, 완구 등은 10대 이하가 주소비층이었던 것이 최근에는 사용연령층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단카이세대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도 크게 증가(ex: 고령층 전용 휴대폰, 요실금 방지 기능 속옷 등)하고 있다. 일본의 남성, 노년층 등 새로운 소비주체를 겨냥한 상품을 개발하여 일본 시장 타깃 소비층을 확대시켜 나가고, 연령대, 성별을 뛰어넘는 유니섹스, 유니에이지 상품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

관련 히트상품
닌텐도Wii, 쿠로쿠스(샌들), AXE (남성용향수), 인생은행(저금통), 푸치푸치(완구)

아름다워진다면 아무리 비싸도 구매 → 미용, 건강 상품은 프리미엄급 고급 이미지 구축

미용, 건강관련 상품에서 확산되고 있는 프리미엄급 상품의 등장은 최근 일상용품(샴푸, 식품 등)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한국의 미용, 건강 상품은 한류 영향으로 인해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일본 시장 공략이 유리한 제품들이다. 또한, 유행 기간이 짧고, 신상품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신규 업체가 진출하기에 용이하다.
하지만, 이들 상품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상품과 차별성을 확보해야 한다. 즉, 기능 향상, 효능 입증 등 상품에 대한 신뢰감 제고 노력과 함께, 제품 형태, 디자인, 포장 상태 등에서도 프리미엄 상품에 걸 맞는 상품 이미지 구축 노력이 필요하다.

관련 히트상품
미백화장품 ‘하쿠’, 기미효능약품 ‘토란시노’, 프리미엄샴푸

가사부담 더는 상품선호 → 다루기 쉽고, 유지보수 편한 제품으로 독거층, 노년층 공략

일본은 독신자의 증가와 만혼 현상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 및 맞벌이 등으로 가사(家事)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사용이 손쉽고, 유지 부담이 없는 상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3개월간 청소가 필요 없는 변기, 초경량에 코드리스(충전식)인 청소기 등은 고성능이면서도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파우치 방식으로 복용이 간편한 캐쥬얼 한방약품이나, 거품 방식으로 샴푸처럼 사용 가능한 염색약 등도 바쁜 직장인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돋보이는 히트 상품이다. 일본 시장 진출을 노리는 한국 기업들은 기존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다루기 쉽고, 휴대가 편리하고, 제품 청소, 관리 등 유지 보수가 별로 필요치 않은 제품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

관련 히트상품
변기‘아라우노’, 거품염색약 ‘프리티아’, 캐주얼한방 초경량코드리스, 청소기 ‘스위블스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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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상품 사용 추이



이왕이면 에코(Eco)상품을 구매 → 에코 + “깜찍함”으로 시장 공략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환경 보호 의식이 확산되면서 친환경 관련 상품 구매 의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친환경제품은 ‘좋은 것’이고, ‘좋은 기업’이 만들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제품보다 제품 자체의 품질 또한 뛰어나다는 인식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올 히트 상품 중 환경 관련 상품의 특징은 “에코+알파”로 친환경 제품이면서도 디자인이 좋은 제품의 선호도가 높다. 깜찍한 디자인의 에코백이나 물을 대폭 절약할 수 있는 변기‘아라우노’, 도요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우리 기업도 ‘에코’와 연계되면서도 일본인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깜찍하고’, ‘귀여운(かわいい)’ 디자인의 제품으로 공략한다면 일본 시장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관련 히트상품
에코백, 변기‘아라우노’, 자동차‘프리우스’

[ 제공 : KO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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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경련」은 24일(월) 민·관 경제연구소 대표들을 대상으로 2007년 한 해 동안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국내외 주요 경제뉴스와 새해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 및 경제정책 과제를 밝힌 ‘2007년 10대 경제뉴스 및 2008년 경제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민·관 경제경영연구소(원) 대표들은 2007년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친 최고의 국내외 톱 뉴스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를 꼽았다. ‘유가 최고가 갱신 및 불안’이 2위, ‘한미 FTA 협상 타결과 한·EU FTA 협상 개시’ 등 본격적 FTA 체결 국면이 3위, 1가구 1펀드 시대를 연 적립식 펀드 열풍과 그에 힘입은 ‘KOSPI 2,000 시대 개막’이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적 자원의 블랙홀로 불리는 중국발 ‘국제원자재가 급등’이 5위, 중국경제의 경착륙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증권시장 과열 및 인플레 우려’가 6위를 각각 차지함으로써 세계경제 속에서 중국경제의 위상을 가늠케 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의 발목을 붙잡고 연중 상시 위기경영체제를 불러온 ‘달러화 가치 하락’ 등 환율 불안정이 7위,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으로 민간소비와 건설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세계경제 종주국 ‘미국의 경제성장률 하락’이 8위, 부동산시장 거래 실종 속의 ‘종합부동산세 시행과 부동산시장 불안’이 9위, 마지막으로 10년 만의 여야 정권교체를 이룬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내년도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BBK 특검’ 등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국면의 확대, 삼성에 대한 특검, 서브 프라임발 금융 불안, 달러가치 하락, 중국경제의 경착륙 우려, 고유가 등 불안한 대내외 변수가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2008년도 우리 경제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92.3%가 2007년 우리 경제가 여러 가지 복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임을 예견한 조사 결과와 대조를 이룬다.

응답자들은 새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을 4.99%로 전망, 4.11%선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한 지난해 조사에서와 비교해 0.88% 정도 높게 나왔다. 이어, 내년도 대미 달러 환율은 평균 904.5원, 유가는 텍산스산서부중질유(WTI) 기준 배럴당 83.15US달러로 예측했으며, 2007년중 사상 최초로 2,000포인트를 넘어선 KOSPI 지수가 2008년중에는 평균 2,094포인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08년중 우리 경제의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후폭풍’이며, 다음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 경제성장률의 하락’, 인플레 우려 등 ‘중국경제의 경착륙’, 최고가 갱신과 수급불안 속의 ‘고유가’, 그리고 달러 약세로 대표되는 ‘환율 불안정’ 등으로 조사됐다.

2008년에 역점을 두어야 할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로는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이 선정되었으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후폭풍 차단’,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신성장동력 육성 및 지원’, ‘투자환경 개선’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삼성, 현대, LG, SK, 포스코, KDI, KIET 등 13개 민·관 연구소 대표들이 응답했다.

<2007년 10대 경제뉴스>

1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2위 유가 최고가 갱신 및 불안
3위 한미 FTA 협상 타결과 한·EU FTA 협상 개시
4위 KOSPI 2,000 시대 개막과 적립식 펀드 열풍
5위 국제원자재가 급등
6위 중국 증권시장 과열 및 인플레 우려
7위 달러화 가치 하락(환율 불안정)
8위 미국 경제성장률 하락
9위 종합부동산세 시행과 부동산시장 불안
10위 제17대 대통령 선거
<2008년 우리 경제의 가장 우려되는 부분>

1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후폭풍
2위 미국 경제성장률 하락
3위 인플레 우려 등 중국경제의 경착륙
4위 고유가
5위 환율불안정
6위 원자재난
7위 물가급등
8위 설비·건설투자 부진
9위 일관된 경제정책 부재
10위 주식시장 급등락

<2008년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경제정책 과제>

1위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
2위 서브프라임 모기지 후폭풍 차단
3위 공공부문 구조조정
4위 신성장동력 육성 및 지원
5위 투자환경 개선
6위 일관된 경제정책
7위 한미 FTA 비준
8위 노사관계 안정
9위 소비심리 회복
10위 청년실업 해소 등 고용안정

[ 제공 : 전국경제인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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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소매업 전체 판매액이 15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30일 발표한 ‘2007년 국내 소매업 성장전망과 향후 경영전략’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소매업 전체 판매액이 지난해 대비 3.5% 상승한 151조6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히고 “‘대형마트’(10.6% 증가전망), ‘홈쇼핑, 인터넷 판매’(8.6% 증가전망) 등이 이 같은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소매업판매액 추정치는 지난 ’96년 유통시장 개방당시 98조원이었던 판매액이 11년만에 54.7% 늘어난 수치다.

대한상의가 전망한 올해 업태별 판매추정액을 살펴보면, ‘대형마트’는 지난해 대비 10.6% 상승한 28조4천억원, ‘홈쇼핑’, ‘인터넷쇼핑’ 등 무점포 판매는 8.6% 증가한 17조2천억원, ‘편의점’이 10.1% 증가한 4조7천억원으로 소매업 성장의 주요 엔진으로 자리잡았다.

대형마트는 지속적인 신규출점(06년 342개 → 07년 369개)에 힘입은 바 크고, 무점포판매는 ‘한박자 빠른 가격정보’와 ‘편의성’이 고성장을 이끌었다는 것이 상의의 분석이다. 편의점 역시 ‘지속적인 점포확장’으로 올해 1만점을 돌파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풀이했다.

반면, 백화점은 2.1% 상승한 18조5천억원, 재래시장 및 기타 소매점포는 0.3% 증가해 82조8천억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백화점은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빅3의 경쟁구도 속에 신규 점포 출점 등 외형적인 확장보다는 내실 있는 경영을 꾀하고 있으며, 재래시장은 현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젊은 소비층의 외면이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백화점,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등 각 업태들이 당분간 ‘자기만의 시장찾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의는 백화점의 경우, ‘VVIP 마케팅 강화’, ‘명품판매' 등 부자들의 지갑을 열려는 노력과 함께 쇼핑에 ‘엔터테인먼트’를 가미한 ‘복합 엔터테인먼트쇼핑’ 공간으로의 차별화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형마트는 ‘극장’, ‘패밀리형 레스토랑’, ‘갤러리’ 등이 함께하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복합매장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동네 구석구석까지 ‘슈퍼슈퍼마켓’(Super Super Market : 대형마트의 신선식품 매장을 옮겨놓은 형태)을 건설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고객의 소비가 제품의 가치를 꼼꼼히 따지는 ‘가치소비’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국내 유통업체들이 이 같은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제공 : 대한상공회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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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어리서치 & 컨설팅 사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지역에서 4개 제품군-고가명품, 자동차부품, 의약품, 전자제품의 약 10-25%가 가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가짜 제품들에 의해 제조업체들 수익의 13-28%에 달하는 액수의 피해를 보고 있으며 한국의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수출액 5% 맞먹는 142억불에 달하는 가짜 제품들이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 특히 MP3, 휴대폰, 가전제품의 경우 중국산 가짜들이 기술적으로 나름대로 발전을 해 한국의 해외수출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올해들어서 한국의 가장 큰 식품회사인 CJ Foods도 이런 가짜에 대한 경각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CJ Foods는 2007년 5월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42톤의 밀 글루틴 정밀검사를 위해 리콜조치를 내린바 있다 . 이러한 조치는 중국제조업체들이 밀가루의 단백질 함량을 인위적으로 늘리기 위해 메라민이라고 하는 동물에게 치명적인 공업용 화학제품을 섞어 사료회사에 원료로 수출하였으며, 멜라민이 섞인 밀가루로 제조된 사료를 먹은 애완동물의 약 4,000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결과의 여파로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짜의 피해를 보는 한국도 가짜 제품의 큰 수출국 이기도 하다. 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불법 가짜 수출액이 작년 2006년도에만 2억불이 넘고 있다. 일본의 재정경제부 조사에 의하면 이웃국가인 한국과 중국에서 유입되는 가짜가 일본의 총 가짜 수입액의 92.7%를 차지하고 있다 .

30개 국가로 결성되어 있는 OECD에서 나온 분석을 보면 중국, 태국, 홍콩, 한국, 말레이시아 5개 나라가 전체 가짜의 약 60%를 제조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나 필리핀산 가짜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어 이제 가짜를 제조하는 나라의 국경이 넓혀지고 있다.

㈜ 스파이어 리서치 & 컨설팅사는 과거 5년간 점차적으로 지능화 되고 있는 가짜제품에 대한 분석을 위해 아시아에 소재한 40여개의 국제적인 기업의 제품 담당자와 인터뷰를 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거의 모든 제품에 대해 가짜가 존재하며 첨부A, 그림2에서 보듯이 적어도 팔리는 제품의 10% 정도는 가짜며 고가명품의 경우 가짜가 더 많아 25%에 달한다.

자동차부품의 13% 정도가 정품으로 위장된 가짜며 오일, 오일필터, 일반 소모품 (헤드라이트나 작은 전구 등), 서스펜션, 운전대, 브레이크 패드등이 가짜가 많다.

중국에서 제조된 가짜 때문에 한국의 현대자동차 부품생산업체만 보더라도 연간 약 2억불의 피해를 보고 있다. 일반소비자 제품의 10% 정도가 가짜며, 스포츠 브랜드 의류와 가방, 신발, 의약품, 샴푸, 스킨케어 제품 등이 주요 가짜제품의 타겟이 되고있다. 아디다스에 따르면 작년 2006년 한해 동안 4백만 개가 넘는 가짜 아디다스 제품을 압수한 바 있다.

IT 제품의 약 18% 정도가 비정품이며 특히 윈도우와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 같은 소프트웨어, 잉크토너 카트리지, 컴퓨터 하드웨어 음악 재생기와 휴대폰 기술 등에 많은 비정품이 정품행세를 하고 있다.

최근에 발표된 삼성전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삼성의 대표 휴대폰 브랜드 애니콜의 경우 약 12%가 정품을 위장한 중국산 가짜 제품이며 댓수로는 650만대로 약 11억불에 달하는 손실을 끼치고 있다.

고가명품의 25% 정도가 가짜며 가죽제품 (가방, 벨트) 열쇠고리, 시계, 의류 등에서 주로 발견된다. 중국이 아시아 시장에서 이러한 고가명품의 가짜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지만 한국이나 홍콩들도 품질이 중국산 보다 낫긴 하지만 가짜 고가명품을 제조하는 나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흥미롭게도 전통공예에서 흔히 볼수 있는 한국인들의 섬세한 손재주가 가짜제품을 만드는데 한몫하고 있다. 아시아 대부분 업체들이 한국산 가짜 핸드백은 진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 정교함이 뛰어나다다고 입을 모은다 .

고가명품과 자동차 부품은 가짜라고 하더라도 기술수준이 많이 올라와 있어 간혹 진짜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정교하다. 나름대로 큰 기복 없이 좋은 품질의 가짜 의류와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것이 예전보다 많이 쉬워졌다.

노력과 비용을 많이 들인 디자인이라 하더라도 스캔이나 프린트, 3-D 모델링 및 기타 방법에 의해 손쉽게 복제가 된다. 기술적인 진보는 또한 오리지널제품을 복제한 가짜제품이 나오기까지 시간적 차이를 많이 앞당겼다.

가짜제품 제조업자들은 단속에 걸리지 않기 위해 세심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으며 약 25% 정도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집에서 가내수공업처럼 제조를 하며 그밖에 공장을 두고 제조를 하는 업자들, 통신판매를 통해 판매하는 사람들 등 여러가지 부류가 있다.

한국통계청에 의하면 온라인을 통한 가짜제품의 거래가 활발해 졌음을 볼 수 있는데 2002년 전체 가짜제품의4%가 온라인 상에서 거래가 되었던 것이 2005년에는 67% 로 엄청나게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

한국 국세청, 온라인쇼핑몰, 유럽상공회의소는 유명브랜드 회사와 공조하여 제조, 마케팅, 해외수출 등 유명브랜드 가짜제품의 활성화를 막기 위해 공동적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결과로 2006년 2-4월 사이에 2005년 전체액수의 3배가 넘는 9천만불의 가짜제품들을 적발한 바 있다 .

[ 제공 : Spire Research and Consul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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