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모는 아이가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학습습관을 가지고 스스로 공부해주기를 간절히 원한다. 하지만 그 방법 때문에 고민하고, 좋다고 하는 방법을 몇가지 적용해 본 경험도 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스킬보다는 원칙에 집중해 보자. 학년과 학습환경의 변화에도 일관되게 적용될 교육의 원칙, 재능을 교육하는 육성원리에서 찾아본다
온전한 인격체로 존중해 줌으로써 올바로 길러 준다
대부분의 부모나 어른들이 자녀나 학생의 불복종을 용납하지 못해 화를 내거나 때로는 체벌을 가하기도 하는데, 이는 유아기 아이를 온전한 인격을 지닌 존재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아의 마음에도 이미 ‘자기’라는 것, ‘인격’이라는 것이 자라고 있다. 부모나 어른들이 그 사실을 빨리 깨달아야 하며, 깨달은 순간부터는 유아와의 관계를 엄연한 1대 1의 대인관계로 인정하고 그에 적합한 지도 방법을 찾아야 한다.
관심과 정성으로 길러 준다
‘재능은 가만히 내버려 두면 자연히 나타난다.’는 식의 한가하고 막연한 지도 방법으로는 낮은 수준의 교육 환경만 제공하게 되어 평범 내지 평범 이하의 재능을 지닌 인간만을 길러 낼 수 밖에 없다. 매일 햇볕을 쬐게 하고, 물을 주며, 위험요소들을 걸러 내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려는 농부의 관심과 정성이 최고의 농작물을 길러 내듯 인간에게 있어서도 최고의 올바른 지도 방법은 관심과 정성에서 시작된다
흥미와 집중력 안에서 길러 준다
인간은 좋아하는 것을 잘 하게 마련인데, 재능의 육성에 있어서 이 심리적 작용은 매우 중요한 지도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인간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안에서 흥미를 보이며, 흥미를 오래 유지시켜 줄 때 집중력을 갖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마음의 움직임에 예민하게 귀 기울이며 정확히 읽어 낼 수 있어야 재능의 진일보를 위한 교육을 시작할 수 있다.
가능하고 쉬운 것을 능숙하게 할 수 있게 한다
재능교육은 능력의 육성을 위해 ‘가능하고 쉬운 것을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단련하여 능력을 기른다.’고 하는 지도 방법을 철저하게 실천하고 있다. 이는 1 정도의 능력을 지닌 학생에게 비슷한 1 정도의 교재를 주어 쉽게, 능숙하게 해내는 성취감을 줌으로써 자신감과 함께 2 정도의 능력을 만들어 주는 지도 방법이다. 성취감과 자신감 속에서 길러진 능력은 무한히 확장되어 갈 수 있다.
칭찬으로 자신감을 주어 자라게 한다
사람의 나쁜 점을 찾아내 지적하고 고쳐 주기는 쉽지만 좋은 점을 발견해 길러 주기는 어렵다. 조금씩이나마 능력이 자라고 있다면 조급증 대신 냉정함과 객관적인 눈으로 지켜보며 자주 칭찬해 주어야 자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신감을 길러 줄 수 있다.
즐거운 놀이를 통해 스스로 자라게 한다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함께 즐거운 놀이로써 능력을 길러 줄 때 아이가 즐거워하며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또한 어린 시절에 놀이를 통해 다양한 오감(五感) 체험을 한 아이일수록 능력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
잡아끌기보다 이끌어 준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유아에게 직접적으로 시키려 하지만, 교육적으로 볼 때 이는 가장 서투른 방법이다. 자발적 본성을 지닌 인간의 능력은 타인에 의해 억지로 육성되지 않으며, 오직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움직여 동기와 목표로 작용할 때 자라날 수 있다. 따라서 능력의 진일보를 위해서는 자발적 본성을‘하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이끌어 주어야 한다.
게임기 사줄게 공부해!' '기말고사 잘 보면 사줄게' '문제 다 풀면 게임해도 돼' 엄마들이 자주하는 동기부여 방법이다. 그러나 생각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학습태도에 변화가 없는 아주 난감한 상황에 부딪칠 수 있다. 과연 동기부여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 '거래'와 '동기부여'를 구분해야
아이들은 학습에 막연한 거부감이 있다. 해야 한다는 의무감, 책임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재미요소를 두는 것인데 목표가 학습자체 보다는 보상에만 (스티커모으기, 게임하기, 물건사주기 등) 집중되어 정작 학습에는 소홀해 지는 경우를 쉽게 발견한다. 이런 경우 스티커를 받기위해 꾸준히 학습하는 아이 나름의 노력을 인정하고 과정과 결과를 모두 칭찬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더 많이 받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면서 학습에 비중을 좀더 두는 방법이 좋다. 만약 게임을 좋아한다면 학습한 시간에 따라 게임시간을 늘여 정해주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 결과에 따른 물질적 보상보다는 과정에 대한 성취감을
아이들은 학습 필요성은 알더라도 막연한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학습했을 경우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질적인 보상책은 결과만 보기 쉬운데, 열심히 하는 과정을 체크하고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다. 80점이 목표였다면 아이가 실수로 틀릴 가능성을 감안해 70점으로 약속하고 공부하는 식이다. 학습량과 목표에 부담이 준 것만으로도 아이는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한다.
■ 아이 반응에 따라 동기부여도 다르게
○ Case 1. '난 수학 못해'라고 못박는 아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수학공부도 싫고 수학시험을 못 볼까 봐 두려운 것이다. 단순한 동기부여로는 고치기 힘들고 개념을 천천히 이해하고 스스로 설명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서 문제를 천천히 풀어서 성취감을 얻도록 한다. 현재 점수보다 조금만 더 높은 점수로 목표를 잡아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좋다.
○ Case 2. 친구보다 낮은 반, 부러워할 뿐 동기부여 안될 때
'그래도 나는 그냥 이 반에서 천천히 올라갈래'라는 식의 욕심없는 아이. 이런 경우는 친구와의 비교보다는 자신과의 경쟁 쪽으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좋다. 친구보다 낮은 반이라고 실망하는데 엄마까지 속상해 하면 아이는 자신이 싫어지고, 결국엔 그 상황을 외면할 수 있다. 점수가 B+에서 A로 되면 칭찬해 주는 식으로 자신만의 성취를 칭찬해 주는 게 바람직하다.
○ Case 3. 나이에 따라 안 먹히는 동기부여
저학년 때는 원하는 걸 사주거나 용돈을 주는 것으로 행동수정이 되지만, 고학년은 머리를 달리 써야 한다는 것. '시험을 잘 보면 해주겠다'는 식으로 결과중심의 조건을 걸면 반발심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아예 원하는 것을 미리 사주고 "그러니 열심히 하자"고 유도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단지 기분을 맞춰 주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작용하던 부분을 풀어 주는 동기부여책이 보다 유효하다.
바람직한 동기부여는 '거래'나 '미끼'가 아닌 '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전제가 된 관심에서 시작된다. 아이의 입장에서 학습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학습을 촉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주어지는 동기부여는 아이와 엄마 사이에 신뢰감을 형성하며 학습성취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내 아이가 커나갈 즈음에는 어떤 인재가 각광받고 인정받을까. 그런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빨리, 정확하게 알아낼 방법은 없을까. 교육 고수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과 엄마 주도적 학습에 대해 냉철히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한다.
최근에 자기 주도적 학습이 하나의 교육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가르치면 단순히 배우기만 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른 계획을 짜서, 그 계획에 따라 공부하게 하자는 것이지요. 특히 어릴 때 공부하는 습관을 잘 잡아주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잘할 거라는 믿음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다가옵니다. 사실 아이가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만 있다면 자녀 교육 문제의 절반은 해결된 거나 다름없습니다.
좌뇌 아이는 저절로 자기 주도 학습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 주도적 학습도 모든 아이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이 학습법은 원래 좌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부 방법입니다. 좌뇌 아이는 한마디로 어수룩해서 평소에는 바보처럼 보이다가 가끔은 비범한 면을 드러내기에 엄마로서는 아이를 종잡을 수 없습니다. 또 책은 늘 손에 달고 다니지만 분위기 파악은 영 안 되는 아이들이죠. 거기에다 고지식하며 산만하기까지 합니다. 엄마로서는 정말 키우기가 난감한 아이입니다. 바로 이러한 좌뇌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자기가 알아서 계획을 짜고 그 계획에 따라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대개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모든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이 아이들은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가만히 앉아서 배우기보다는 자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아이들은 순차적 사고를 하기 때문에 가르치면 하나씩 하나씩 따지면서 천천히 소화해야 하는데, 학원에서는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그것도 빠른 속도로 강의를 진행하다 보니 질문도 할 수 없고, 강의 속도도 잘 따라가지 못합니다. 학원에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는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차라리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좌뇌 아이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밖에 없는 두뇌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우뇌 아이는 엄마 주도 학습을 해야 한다
반면에 자기 주도적 학습은 우뇌 아이들에게는 잘 맞지 않는 공부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무리하게 강요하면 오히려 성적이 더 안 나오고, 스트레스만 쌓일 뿐입니다. 원래 우뇌 아이들의 상당수는 어딘가에 매이기를 싫어하는 자유주의자들입니다. 꽉 짜인 계획은 아이의 숨통을 조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좀 느슨한 방법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또 우뇌 아이가 이 방법을 스스로 벤치마킹하려 해도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진취성이 강한 우뇌 아이는 의욕이 앞서서 계획을 짜기는 하지만 몸이 못 따라갑니다. 작심삼일이 되고 맙니다.
그렇다고 부모로서는 자기 주도가 되지 않는 우뇌 아이를 마냥 내버려둘 수만도 없습니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하루 종일 빈둥거릴 뿐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공부에 있어서도 엄마 주도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뇌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할 거라는 것은 희망 사항에 불과하기 때문에 부모가 적당한 때에 적절히 개입을 해주라는 것입니다. 아이의 두뇌 특성에 맞는 학원을 고르고, 스케줄도 보다 신축적으로 운영하여 아이의 상태가 최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결국 아이 공부의 상당 부분은 부모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과도한 엄마 주도 학습의 부작용들
그러나 과도한 엄마 주도 학습은 그 부작용이 만만찮습니다. 우리나라 우뇌 아이들 가운데는 욕심 없고, 고집 세며, 자기가 싫어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으려는 아이들이 꽤 많습니다. 거기에다 자존심도 강하고, 무엇이든지 처음 시작하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남 앞에 나서는 것을 꺼려해서 그 흔한 회장 선거에조차 나가려 하지 않습니다. 타고나면서부터 이런 성격을 가진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환경적 요인, 특히 과도한 엄마 주도적 학습에 의해 만들어진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아이들의 성격이 이렇게 굳어진 것일까요? 수만 명의 아이들을 조사해 본 결과 결정적 원인은 우뇌 아이에게 수학을, 그것도 조기에 시키거나 과도하게 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조기 수학 교육과 과도한 수학 선행 학습이 아이의 자신감을 잃게 하는 주범이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우뇌 아이에게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수학을, 그것도 자꾸 반복해서 시키면 아이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습니다. 이런 아이의 모습은 마치 자신의 동굴 속에 꼭꼭 숨어서 밖으로 나오려고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정말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서지 않으면 결코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해서 무엇이든 도전하기를 꺼리게 됩니다. 점점 더 고집은 세지고,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절대로 하지 않으려는 방어적인 아이로 변해갈 것입니다. 사실 멀리 내다보면 수학 성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보다는 자신감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자신감은 아이가 평생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에 지원이자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을 엄마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 계속 시키고, 간접 칭찬해야 한다
이제는 엄마가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계속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이가 그림을 좋아하면 계속 그림을 그리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그림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또 햇볕 정책을 써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에 지를 주면 아이 스스로 굴을 박차고 나옵니다. 에 지를 불어넣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간접적인 칭찬입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아이 아빠와 얘기를 하거나 옆집 엄마와 얘기를 나눌 때 의도적으로 아이가 옆에서 들을 수 있도록 좀 큰 소리로 칭찬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는 공부할 때 집중력이 좋아서 자리에서 잘 움직이지 아요”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아이가 실제로는 잠시도 못 앉아 있는 경우라도 좋습니다. 이렇게 간접적으로 칭찬하면 아이는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변화하게 됩니다.
아이보다 엄마가 세다면, 좀 과하게 칭찬하라
또 엄마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가 센지 아니면 엄마가 센지를 한번쯤은 확인해 보라는 것입니다. 만약 엄마가 아이보다 기가 세다면 아이는 저절로 엄마한테 눌리게 됩니다. 아이가 기를 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아이 성장에 장애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엄마가 아무 생각 없이 한 이야기에 아이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엄마는 10 정도로 이야기를 해도 아이는 이 이야기를 증폭해서 50 또 100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엄마는 자기 입장에서 말할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아이 입장에 서서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엄마가 아이를 너무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것을 내색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는 엄마가 자기를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꼼짝을 하지 못합니다. 아이의 운신의 폭이 좁아지고 아이는 점점 멍한 아이로 변해 갑니다. 또 엄마로서도 아이를 무 잘 알면 칭찬할 것이 없어집니다. 엄마의 눈에는 온통 아이의 약점만 보일 뿐입니다. 따라서 아이를 잘 알되 잘 모르는 것처럼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엄마가 좀 모자란다 싶을 정도로 아이를 좀 과하게 칭찬해 주고, 아이가 조금만 잘해도 굉장히 잘했다고 칭찬해 주는 지혜가 요합니다.
아이가 세다면, 시나리오적 사고 훈련시켜라
반면에 엄마보다 아이가 센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 센 지수’가 높은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욕심이 많습니다. 특히 돈을 아주 좋아합니다. 이 아이들은 뭐든지 돈과 연결시켜 생각합니다. “엄마 그거 하면 돈 많이 벌어?”라고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또 남 앞에 나서기를 좋아합니다. 시키지 아도 반장 선거에는 매번 나갑니다. 인정받기를 좋아해서 누가 잘한다고 조금만 칭찬해 줘도 곧잘 어깨에 힘이 들어가며, 남들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은 욕심이 많은 데 비해 몸이 따라가지 못합니다. 실천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또 일을 벌이기만 하지 마무리를 잘 못합니다. 모든 게 작심삼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아이를 잘 잡아줄 수 있을까요?
부모가 할 수 있는 첫 번째 일은 조건 없이 아이를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의외로 방법은 간단하지만 실천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노력은 안 하면서 인정받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인정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다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부모들은 “인정할 게 있어야 인정하지”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부모가 인정해 주지 않으면 이 아이를 누가 인정해 주겠습니까? 일단 먼저 인정해 주면서 아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아이의 노력을 격려해 주라는 것입니다. 아이를 인정해 주면서 약점을 보완하도록 요구하면 의외로 말을 잘 듣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이와의 관계만 점점 나빠질 뿐입니다. 고집은 더욱 세지고, 자신의 주장 또한 절대로 굽히지 않을 것입니다. 아빠라면 몰라도 엄마는 아이를 당해내지 못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좌뇌의 순차적 사고를 훈련시켜서 대충 넘어가는 성격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꼼꼼하고 정확하게 따지는 훈련을 시켜서 실수를 미리 잡도록 할 뿐만 아니라 합리적 판단도 강화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또 생활 속에서 시나리오적 사고를 훈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려 하면 그 행동으로 인해 나중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미리 예상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사고 훈련만으로도 아이는 성실하고 책임 있는 아이로 변해 갈 것입니다.
엄마 주도적 학습의 10가지 원칙
1 아이에게 모든 것을 맡기지 말고, 적당한 때에 적절히 개입하라. 2 적당한 개입은 관심의 표현이지만 과도한 개입은 아이의 성장을 멈추게 한다. 3 조기 수학 교육은 백해무익이다. 4 초등 저학년 때 영어, 고학년 때 수학에 신경 쓰면 둘 다 잘할 수 있다. 5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보다는 우선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시켜서 자신감을 갖게 하라. 6 아이가 엄마 눈치를 보지 않도록 엄마의 목소리를 낮춰라. 7 아이에게 적당한 환상을 가진 채 아이를 존경하라. 8 칭찬할 거리라 없더라도 찾아내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칭찬하라. 9 아이를 간접 칭찬하여 엄마가 자기를 신뢰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게 하라. 10 무엇을 할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미리 생각해 보는 시나리오적 사고를 훈련시켜라.
1. 당신의 자녀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들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한다. 자녀에게 한 번에 너무 많은 과제들을 주지 마라. 자녀가 과제들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게 더 많은 시간을 주어라. 그리고 완벽을 기대하지 마라.
2. 매일매일의 기대치를 수행하기 위한 규칙을 세워 주어라. (예를 들면, 학교에 갈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고, 학교 갔다가 집에 오면 바로 과제물을 한다. TV를 보기 전에 숙제를 마친다. 등) 이러한 규칙은 매일매일 지속되어야 하고 가정 내에서 모든 가족이 각자 자기의 임무를 스스로 가해야 한다는 규칙을 따르도록 해야 한다. 집안에서 식구들끼리 규칙을 지키는데 대해서 자주 이야기 하는 풍토를 만든다.
3. 학교에 갈 준비를 할 때, 집안일을 할 때, 숙제를 할 때 등에 당신의 자녀가 따라서 해야 할 일과 계획표를 세워 주어라. 그렇게 하면 당신의 자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기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4. 당신의 자녀가 산만함이 없이 일을 잘 해내었다면 그에 대한 보상을 주라. 가능한 보상으로는 말로하는 칭찬 (예를 들면, "학교에 갈 시간을 잘 지키는 구나, TV 켜기전에 숙제 마치는 것을 기억해줘서 고맙구나" 등), 볼에 뽀뽀하기, 포옹, 늦게까지 놀도록 허용해 주거나 친구를 만나서 놀 수 있도록 허용해 주거나 좋아하는 TV쇼를 보는 것과 보모와 게임을 하는 것이 포함된다.
5. 집에 다른 자녀가 있다면 그들이 산만함이 없이 어떤 일을 잘 해내는데 대해 그들에게도 상을 주라. (모델을 보여 준다.)
6. 산만함이 없이 어떤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자녀에게 시범을 보여주라. 당신 스스로 규칙을 따라 하고 시간에 맞춰 일을 함으로써 당신의 자녀에게 어떻게 일과를 따라야 하는지를 보여 주게 된다. (부모가 모델이 되어 준다.)
7. 당신의 자녀가 그가 한 행동과 그에 따르는 결과사이의 관계를 보도록 확인하라. (예를 들면, 개에게 먹이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개에게 배고프도록 할 것이다.)
8. 자녀가 산만함으로 인해 무엇을 잘 못해낼 때 무엇을 잘 못했고, 무엇을 왜 해야 되는지를 정확히 설명하라. (예를 들면, 당신의 자녀는 오전 7시 45분에 학교버스를 탈 예정이다. 그러나 버스가 도착했을 때 아직 옷을 입고 있었다. 당신의 자녀에게 가서 시간에 맞춰 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버스를 놓쳤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리고 당신이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 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버스를 놓치는 것은 용서되어질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하라.
9. 당신의 자녀와 계약서를 서라. (예를 들면, 나 철수는 앞으로 3일동안 미리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오전 7시 45분에 학교버스를 기다릴 것이다. 내가 이것을 잘 해낼 때 나는 30분 더 TV를 볼 수 있다. 계약서는 자녀의 능력수준 내에서 쓰여져야 하고 한 번에 한가지 실현가능한 행동에만 초점을 맞춰야 한다.
10. 자녀가 산만해서 무슨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음으로 인한 자연적인 결과가 나타나도록 내버려 두어라. (예를 들면, 먹이를 주지 않으면 애완동물은 배가 고파진다. 제자리에 치워 두지 않았기 때문에 소지품을 잃어버린다. 등)
11. 지시적인 말고 함께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말을 하라. (예를 들면,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한 다음에 너는 TV를 봐도 된다. 즉 부모가 바라는 행동을 먼저 하면 그 다음에 자녀가 원하는 것을 허용해 준다.)
12. 당신의 자녀에게 글로 쓴 주의사항을 주어라. (예를 들면, 자녀의 집안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언제 그들이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를 알려 주는 항목들을 목욕탕에 붙인다.)
13. 탁자를 정리하고 개에게 먹이를 주는 등 어떤 일을 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 때가 되었음을 말해주도록 하라.
14. 당신 자녀가 책임지는 집안일의 숫자를 처음에는 제한하고 자녀가 산만해지지 않고 시간에 맞춰 집안일을 해내는 능력을 점차적으로 보이면 그에 따라 집안일의 숫자를 점차적으로 증가시켜라.
15. 당신의 자녀가 그들이 하루중에 해야 할 책임량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해라.
16. 당신의 자녀가 매일의 과제와 매주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해라.
17. 당신의 자녀에게 새로운 책임량을 (예를 들면, 탁자를 정리하는 것) 스스로 하도록 기대하기 전에 어떻게 새로운 책임량을 해야 하는지를 여러 번 보여 줘라. (즉 먼저 당신의 자녀가 하기 전 시범을 보여 주어라.)
18. 당신의 자녀가 책임량을 제때 해내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준비물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하라.
19. 제때 하지 않은 책임량은 다른 시간 (예를 들면, 놀이시간, TV시청시간, 주말 등)에 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자녀에게 설명해 주라. (즉 한가지 과제를 못하면 그것 때문에 다음 노는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20. 당신 자녀가 책임량을 수행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는 산만한 자극을 줄여 주라. (예를 들면, 탁자를 정리할 시간에 TV를 끈다. 숙제를 할 때에는 친구들이 오지 않도록 한다 등, 산만해질 수 있는 외부의 자극을 줄인다.)
21. 당신의 자녀가 제때에 해낸 책임량 옆에 별 혹은 체크표시를 하도록하여 자녀가 별이나 체크표시와 상을 교환하도록 한다. (일정량의 별을 획득하면 그 숫자에 따라 보상을 주도록 한다.)
22. 당신의 자녀가 방을 정돈하고, 장난감을 치우는 등을 하도록 매주 따로 시간을 정한다. (그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정해준다.)
23. 가정에서 모든 가족이 자기의 책임량을 완수하도록 매주 따로 시간을 정한다. (예를 들면, 저녁식사후 모든 가족은 자기에게 배당된 집안일을 한다.)
24. 당신의 자녀가 책임량을 "잊어 버렸다"라고 하는 변명을 받아 주지 마라. 당신의 자녀가 자유시간, TV시청시간 등 동안에 그 일에 심취해 자신의 해야 할 일을 잊어버려서 못했다면 모든 것을 중단하고 그 일을 완전히 마친 뒤 다른 것을 하도록 지시하라.
25. 모든 가족이 집안일을 함께 해내는 분위기를 자주 만들도록 하라.
26. 당신의 자녀가 앞으로 해야 될 필요가 있는 일에 대한 내용의 이야기가 지금 되어 지고 있다면 준비물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 해 두도록 하라. (예, 오늘 오후 수영장에 갈 계획이라면 지금 수영얘기가 나올 때 잊어버리지 않게 수영복을 차안에 넣어 두라.)
27. 당신의 자녀가 집안일을 시작하도록 자녀가 집안일(예를 들면, 방청소)을 시작하는 것을 도와 주라. (왜냐하면 산만한 아동들은 무엇을 시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28. 당신의 자녀가 집안일, 책임량, 숙제 등을 하고 있는 동안 만큼은 약간 산만해 지더라도 벌을 주지 마라.
29. 당신의 자녀에게 주어진 책임량이 자녀의 발달과 능력수준에 적절한지를 확인하라.
30. 당신의 자녀에게 "집안일 일람표"를 주고 그것을 완수했을 때 자녀 스스로에게 체크표시를 하도록 하라.
방문 학습지는 유아와 초등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학습도구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다. 방문 학습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잘 선택해 제대로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중에 너무 많은 종류의 학습지가 나와 있어 학부모들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력에 맞춰 골라라 = 방문 학습지는 교재를 받아 집에서 홈스터디 형식으로 학습한 후 방문교사로부터 조언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스로 학습이 많은 학습지 특성상 무엇보다 학생의 실력과 수준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너무 어렵거나 쉬운 학습지를 선택했을 경우, 아이들은 금방 싫증을 느끼고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알맞은 수준의 학습지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아이와 함께 다양한 교재를 충분히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 여러 회사의 교재 내용을 비교해보고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지, 수준에 맞는지, 구성은 잘돼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때 교재가 교과 과정에 맞게 서술·논술형 문제가 보완됐는지 개념 이해를 위한 풍부한 설명을 담았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 회원 서비스도 확인해야 = 최근에는 회사마다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회원 서비스가 다양하므로 사전에 여러 회사의 홈페이지를 두루 접속해 학습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내용을 비교해 본 후 마음에 든다고 바로 교재를 선택하는 것은 금물이다. 아이 수준에 가장 잘 맞는 교재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호감이 가는 업체에 연락해 사전테스트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학습지 업체들은 예비고객이 원하면 학업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는 사전테스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부모가 직접 챙겨라 = 방문교사에게 자녀의 공부를 완전히 맡겨 버리거나 혹은 아이가 학습지를 풀기만 하면 된다고 여겨 교사의 역할을 무시하는 학부모가 있다. 하지만 학습지 교육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학부모는 우선 방문교사가 지도를 위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교수방법을 갖고 있는지, 학생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하는지 잘 살펴야 한다. 또 학부모가 일주일에 한 번 방문하는 교사에게 학생의 일주일간의 학습 상황을 점검해 전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녀에게 올바른 학습지 공부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학부모가 매일 일정 시간을 학습지 교육에 투자하면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한솔교육 관계자는 “아이들이 처음부터 자율적으로 공부하기는 어렵다”며 “ 매일 일정량의 문제를 정해진 시간에 푸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학부모가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학습지를 부담스러워 하지 않도록 처음에는 공부시간을 짧게 정하고 점차 늘려 가는 요령이 필요하다.
◆스스로 공부하게 돕자 = 학습과정에서 아이가 어려워한다고 부모가 단번에 답을 가르쳐 주는 것은 좋지 않다. 부모의 역할은 스스로 인내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동기 부여를 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스스로 답을 찾아낸 아이는 성취감이 커져 공부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된다. 아이가 자신이 푼 문제의 정답을 직접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답을 확인하다 보면 틀린 문제가 왜 잘못됐는지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방문교사 신뢰해야 = 특히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아이가 방문교사를 신뢰하도록 하는 것이다. 방문교사에 대한 신뢰는 학습지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어져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학부모가 교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아이 역시 교사의 말을 따르지 않고 학습지에 대한 흥미도 잃기 쉽다.
대통령직인수위가 발표한 영어공교육 강화정책을 두고 학부모들은 대혼란이다. 앞으로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켜야 하는지가 큰 고민거리이다. 인수위가 내놓은 영어수업과 대입 제도 변화의 방향은 이렇다.
먼저 2010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과목 수업을‘영어’로 진행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2년에는 초등학교 3학년 영어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는 방침. 아울러 2010년부터 초등 3,4학년 영어수업 시간을 대폭 늘려 매주 1시간에서 3시간으로 수업 시간이 늘고 2013년부터는 초등 5,6학년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것.
또 올해 중 2년생이 대입 시험을 치르는 2013학년부터 영어능력 시험에 포함돼 있는 외국어영역을 ‘영어능력 평가시험’으로 대체하며, 영어능력평가시험에서는 우선 듣기와 읽기만 평가하고 2015년 부터는 말하기, 쓰기까지 4개 영역을 모두 평가하기로 했다. 듣기, 읽기는 등급제로 평가 하고 말하기, 쓰기는 합격/불합격 방식을 적용한다.
한국 영어교육, 심각한 고비용 저효율 상태
“달라지는 영어수업과 대입제도 어떻게 대비하나요?”,“영어공교육의 틀을 바꾼다고 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에요. 우선 영어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있어야 되잖아요.”
현재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는 당연하다. 우선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나 기존의 지필방식이 아니라 말하기, 쓰기가 포함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영어평가 모두 만만찮다. 다시 머리를 싸매고 영어를 제대로‘공부’해야겠다는 각오가 필요한 것인지 학부모들은 혼란스럽다. 그러나 결연한 각오만으로 달라지는 영어교육에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한국의 영어학습은 이미 심각한 고비용 저효율 상태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영어교육에 투자하는 교육비는 엄청나다.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공교육을 제외한 영어관련 국내 투자 비용만 15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2004~2005년 전세계 토플응시자 가운데 한국인이 18.5%로 최대 인원을 기록한 반면 성적은 하위권에 그쳤다. 한국의 영어 교육 투자 비용과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참담한 결과다.
이렇게 문법 사항을 암기하고 시험에 나오는 단어를 외우기식의‘눈’으로만 하는 공부로 영어 구사능력을 기를 수 없다는 점은 판명되었다. 현재 한국의 영어교육은 더 얼마나 투자해야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그보다는 어떻게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가 하는 방법을 고민할 시점이다. 인수위의 영어공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 역시 이런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
영어에 대한 노출도를 높여 ‘연상력’을 키워라
실제로 성인들이 외국인과 대화를 하면서 겪는 큰 어려움은“우선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상당한 영어점수를 자랑하는 어른이 가장 난감해하는 부분도 영어 구사능력이다. 간단한 영어로 대답을 하려면 머릿속으로 하나하나 영어단어를 대입하고 문법에 맞는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 실제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머릿속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을 하다 보니 말할 기회를 놓치는 게 대부분이다.
모두 단편적인 영어능력, 문법, 단어 암기와 같은 방식으로 영어를 쪼개고 분해해서 공부 하다 보니 생긴 부작용이다. 이것은 오디오 교재 및 다양한 학습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게‘음성언어’중심의 학습 즉, 귀로 영어를 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 사람은‘사과’라는 말을 들으면 머릿속에서 ‘사과’라는 글자를 떠올리지 않는다. 달콤한 맛과 빨갛고 둥근 과일을 떠올린다. 이는 소리를 듣고 관련된 이미지를 떠올리는‘모국어 연상력’이 있기 때문이다. 영어도 역시 모국어를 배우는 방식으로 배운다면 ‘Apple’을 들으면‘사과’를 떠올릴 수 있다. 영어 환경에 충분히 노출된다면 영어 소리를 듣고 관련된 이미지를 듣고 떠올릴 수 있는 ‘영어 연상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 듣기/말하기 평가에 대비하려면 귀로 영어를 익혀야 한다. 눈으로 하는 공부가 아닌 언어로써 영어를 습득하는 방법, 다름 아닌 모국어를 배우는 원리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아이를 기르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를 혼낼 일이 생긴다. 아직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에게 조곤조곤 말로 설명하는 것이 버겁기 때문.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칭찬도 기술이 필요하다. 칭찬은 아이를 무조건 응석받이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육법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현명하게 꾸짖는 방법을 배워보자
<현명하게 꾸짖는 방법>
1. 야단치기 전에 아이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라
전문가들은 아이가 엄마에게 떼쓰고 소리 지르고 고집 피우는 것도 부모와 하는 대화의 하나라고 말한다.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기 때문. 그러므로 엄마는 아이가 하는 나쁜 행동을 무조건 금지시키고 혼내는 대신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아이의 입장을 들어본 뒤 야단을 칠 때는 반드시 야단칠 일인지 살펴봐야 한다. 때로는 아이가 잘못했다기보다는 부모의 틀에 어긋난 행동을 해서 혼내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아이가 부모의 기준과 다른 성향을 가질 수 있음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야단맞을 일과 관련해서는 사전에 주의를 주고, 교정이 되지 않으면 부모가 어떤 제재를 가할 것인지에 대해서 미리 말한다. 일례로 아이에게 ‘장난감을 가지고 논 뒤에 정리해놓지 않으면 앞으로 못 놀게 한다’고 말했다고 치자. 그후에 아이가 장난감을 정리하지 않아서 혼을 내더라도 아이는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장난감을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2. 위험한 행동을 하면 즉시, 단호하게 혼내라
혼을 낼 때는 한번에 명료하게, 아이가 엄마의 의도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선에서 말한다. 어린아이일수록 기본적으로 언어 이해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 같은 말을 되풀이하면 아이도 짜증이 나고 반항심만 더 커지므로 주의한다.
지적은 즉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엄마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지난 일을 두고두고 혼내는 것. 아이가 잘못한 바로 그 순간에 혼내야 한다. 만일 엄마가 “너, 아빠 오실 때까지 기다려. 아빠에게 말해서 혼나게 해줄 거야”라고 경고를 했다고 하자. 퇴근한 아빠가 돌아와 아이를 혼낼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아이는 무엇을 잘못했는지, 왜 야단을 맞는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상처를 받을 수 있고, 은연중에 엄마가 아빠에게 일렀다는 생각을 품게 된다. 아이가 잘못했어도 시간이 오래 지났다면 그냥 넘어가는 게 낫다.
3. 체벌은 아주 신중하게 하라
가급적 최대한 매들 들지 말고, 말로 타이르고, 그런 행동을 또 하면 매를 들 것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자. 체벌 도구와 때리는 부위는 일정해야 한다. 손으로 때리는 것도 안 좋다. 매가 필요하다면 회초리로 종아리나 손바닥을 때리는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매를 대는 이유를 알려주고, 아이에게 자신의 잘못을 충분히 이해시켜야 한다.
야단을 치거나 매를 들 때 아이의 친구 앞에서 혼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어른들 앞에서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혼내는 것은 상관없지만 자기와 처지가 비슷한 친구 앞에서 야단맞는 것은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사람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으로 아이를 데리고 가서 잘못된 점을 이야기해주자.
아이를 혼냈다면 안아주는 게 좋다. 아이가 엄마의 뜻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판단된다면 얼른 단호한 표정을 풀고 아이를 안아주자. 말도 평상시대로 부드럽게 한다. 엄마에 대한 혼란을 없애기 위해 꼭 필요한 단계다.
4. 부부가 동시에 혼내는 것은 피하라
부모가 같이 혼내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엄마가 혼내는 상황이라면 아빠는 가만히 있어야 한다. 많이 혼날 일이라고 해서 동조해서 혼내면 아이는 상실감을 느낀다. 아이를 혼낸 경우에는 반드시 혼낸 사람이 먼저 다독거려주도록 한다. 그리고 심하게 야단쳤다 싶을 경우 또 다른 사람이 아이를 달래주는 것도 필요하다.
<꾸짖을 때 하지 말아야 할 말>
1. 경고, 지시 - “말 안 들으면 너만 놔두고 가버린다”는 위협은 아이의 불안감을 조성한다. 2. 비난, 모독 - “너는 정말 거짓말쟁이다. 참 걱정된다”라는 식의 빈정거림은 아이를 부정적으로 자라게 한다. 3. 명령, 지시 - “잔소리 말고 빨리 장난감 정리해”라는 명령형의 말은 아이의 반발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4. 설교, 교화 - “넌 아직 어리니까 안 돼” “계속 이러면 나쁜 아이다”라는 식의 설교가 습관화되면 설득력이 없다. 5. 심문, 진단 - “네가 그랬지? 네가 하기 싫으니까 그랬지?”라는 식으로 단정하는 말투는 아이를 주눅 들게 만들 거나 반항적으로 만든다. 6. 문제 회피 - “너는 그런 것 신경 쓰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말은 아이의 의존심을 키운다.
영국의 브라이튼대 타바 브라이즌 교수가 인터넷을 통해 얻어지는 얕은 지식에 의존하지 말고, 독서를 통해 비판적 사고를 키우리고 충고하였습니다. 그는 요즘 학생들이 진지하게 학문적 탐구를 하기보다는 인터넷을 이용해 빠르게 모범답안만 얻으려고 한다며 학문의 전당인 대학이 '구글 대학'이 돼어 버렸다고 비판해서 눈낄을 끄는군요.
그는 또 구글 외에도 위키피디어 같은 인터넷 백과사전 서비스 역시 논쟁이 배제되고 합의된 정보만 제공하기 때문에 창의력을 잃은 평범한 세대를 양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학생들에게 리포트를 작성할 때 인터넷을 이용하지 말것을 주문했습니다.
누구든지 가장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검색사이트나 인터넷 백과사전 등을 무심코 이용하며 점점 그 편리함에 젖어들어 어느새 자료나 도서를 뒤적이며 메모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다소 어수룩해보이게 하는 요즘의 우리 모습을 한번쯤 되돌아 보게 만는 것 같습니다. [ 관련기사 보기 ]
2008년 교육예산 35조 8974억원, 고등교육 대부분 증가...특수교육 30% 삭감
올해 교육 예산은 총 35조8974억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고등교육 대부분 증가하고 특수교육 분문 30% 삭감되었다고 합니다. 유,초중등 부문에서는 교육복지항목의 유아교육지원, 방과후학교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돼 중앙정부에서 책정한 예산은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특히, 대학의 다양화.특성화 추진과 대학의 강점분야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 지원에 사용되는 ‘대학의 특성화.다양화사업은 3243억원에서 3617억원으로, 대학교육 역량강화 사업은 4480억원에서 6919억원으로 크게 늘었군요..
예산이 늘어난 분야는 바람직하지만, 상대적으로 예산이 축소되거나 지방으로 대폭이양된 특수교육 부문이나 의무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유,초중등 교육부문에서는 의도와는 달리 학교의 교육환경이나 투자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 관련기사 보기 ]
자녀에게 경제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 5가지 활용 아이디어
끊임없이 돈들 일을 만들어 내는 자녀, 그렇지만 한 없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뭐 해달라, 뭐 사달라 졸라대는 자녀의 무차별적 떼쓰기에 이리저리 핑계를 돌리다 결국 사랑하니까 이정도는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합리화하면서 자녀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기 마련이지요..
이럴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녀에게 경제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 5가지 아이디어가 있어 소개합니다.
1. 뭔가 사줄 때는 항상 동기를 파악하라 2. 월말정산을 함께 하라 3. 아이와 '흥정' 하라 (어쩐지 뉘앙스가 별로 인거 같은데..^^) 4. 꼭 필요한 돈은 쓰되, 절약하게 하라 5. 나쁜 습관은 초기에 싹을 잘라라. [ 관련기사 보기 ]
소비자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소비자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소비자가 보이는 몇 가지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그들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자한다.
마케터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 신규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는 것인가? 출시한 상품에 대한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짜는 것인가? 아니면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발굴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인가? 이 중 어느 하나도 마케터에게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마케터의 최종 목적지인 ‘고객 이해하기’일 것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고객을 이해하기 위해 전 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들의 어려움을 이보다 더 적절하게 표현한 말은 없을 것이다.
마케터는 소비자를 알고 싶어한다. 소비자를 잘알면 마케팅이 즐거울 것 같다. 그러나 맘 먹은대로 소비자를 알기는 쉽지 않다. 속내를 잘 들어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설령 속내를 들어낸다 하더라도 그게 진실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소비자도 모르는 잠재적인 동기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비자는 흥미로운 존재이며 예측하기 어려운 비논리적인 존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소비자의 생각과 행동을 정확히 이해하고 예측해야 한다. 소비자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전략 수립의 반 이상은 끝난 것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비자 행동 이해하기
소비자를 사회심리학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는 이미 195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최근까지도 여러 이론을 통해 많은 학자들이 소비자의 행동을 설명해 왔고 이론을 수정, 정립하고 있다. 기업의 관심이 점차소비자를 아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해 감에 따라 마케팅 실무자에게도 이는 더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몇 가지 심리 기제를 통해 소비자 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찾아봄으로써 마케팅 전략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1. 희소한 것은 더 가치가 있다
‘무언가를 사랑하려면 그것이 사라질 수도 있음을 깨달으면 된다’ 라는 말이 있다. 상실에 대한 두려움은 인간에게 그것이 더 가치 있는 것으로, 그래서 더 소유하고 싶은 것으로 느끼게끔 한다. 희소성의 법칙은 희귀한 정도에 따라 우리가 부여하는 가치를 달라지게 한다.
심리학자 린(Lynn)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쉽게 얻어지지 않는 것은 상대적으로 그 가치가 높다는 인식이 우리에게 잠재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어떤 대상의 가치는 그것의 이용 가능성(Availability) 이라는 기준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점점 희귀해져 간다는 것은 점점 이용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이고 이는 그 대상에 대한 선택의 자유도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가 이미 누리고 있는 자유가 제한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갖게 하고 이 특권을 되찾기 위해 행동하도록 한다. 이러한 심리적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론이 바로 심리학자 브렘(Brehm)에 의해 제기된 ‘심리적 저항 이론(the psychological reactance theory)’ 이다.
브렘의 이론에 따르면 어떤 대상에 대해서 선택의 자유가 제한되거나 위협당하게 되면, 그 자유를 유지하기 위한 동기가 유발되어 우리는 그 자유를 이전보다 더욱 더 강렬하게 원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하여 만일 어떤 대상이 점차 희귀해져서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게 되면 우리는 그 대상을 이전보다 더 강력하게 소유하려는 심리적 저항을 한다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 LG전자에서 나온 아트캔유는 이런 희소성의 법칙을 잘 활용한 사례이다. 유명 화가, 만화가 등이 직접 디자인한 ‘휴대폰 작품’ 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한정적이라는 메시지는 인터넷을 통한 세 차례 예약 판매에서 400대가 1시간도 안 돼 모두 판매되는 기록을 창조하였다.
다른 제품에서도 희소성의 법칙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는 흔히 볼 수 있다.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던힐 시그너처 컬렉션(Dunhill SignatureCollection)을 한정 판매하였고,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GTI Fahrenheit(파렌하이트)’ 를 전 세계적으로 1,200대, 국내에선 50대만을 한정 판매하여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희소성의 법칙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방법은 수량을 한정하거나 구입시기를 한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값어치를 올리거나 더 잘 팔리게 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정말 구하기 힘든 희귀상품일 필요는 없다. 단지 소비자들이 그렇다고 믿게만 만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소비자들에게 그가 사려고 하는 물건이 구하기 어렵다거나 혹은 한정된 기간 동안에만 살 수 있다는 식의 메시지나 정보를 흘리는 것만으로도 그 물건의 가치는 높일 수 있다.
2. 사회적 증거가 확실한 것을 선택하려 한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이미 결정한 선택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다수의 선택에 기대어 큰 고민 없이 의사 결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무엇이 옳은가를 결정하기 위해서 인간이 사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라고 한다. 이는 특별히 주어진 상황에서 우리 행동의 옳고 그름은 얼마나 많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와 행동을 같이 하느냐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행동하게 되면, 즉 사회적 증거에 따라 행동하면 실수할 확률이 줄어든다. 왜냐하면 많은 경우에 다수의 행동은 올바르다고 인정되기 때문이다.
매년 일정 시기에 고객 만족 조사관련 전문 기관에서는 제품별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신문등에서도 ‘소비자가 뽑은 10대 상품’등의 타이틀로 제품을 선정하여 언론에 알린다.
이런 결과에서 1등을 차지한 기업은 제품을 광고할 때 이런 문구를 대대적으로 선전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제품임을 강조함으로써 사회적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광고에서 흔히 보는 ‘가장 많이 팔린’ ‘‘대부분의 사람이 선택한’등의 문구도 사회적 증거의 법칙을 활용한 예이다. 새로운 제품을 구매할 때 정보가 충분치 않으면 이런 증거가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모두 비슷하게 생각할 때는 아무도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 것, 즉 사회적 증거가 확실한 것만큼 선택의 위험이 적은 것은 없다.
3. 중요한 것만 장기 기억으로 보관하려 한다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기억을 크게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구분한다. 감각기억은 오감을 통해 느껴지는 모든 것으로 1~2초 정도만 저장된다. 단기기억은 감각기억을 거치면서 잊혀지지 않는 정보로 20초 정도 저장하고 사라진다. 장기기억은 단기기억에서 처리된 내용이 암기나 정교화의 단계를 거쳐 저장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저장된다.
쉰들러와 아이만(Schindler & wiman, 1989)의‘미결정효과(under-determination effect)’는 장기기억으로 정보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과정에 관한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관심이 가고 중요한 내용은 무의식적으로 자주 반복함으로써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려 한다. 정보를 불러올 때 장기 기억에서 나오는 정보는 비교적 정확하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정확도가 떨어진다. 단수 가격(Odd Pricing)은 이를 마케팅에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단수 가격(Odd Pricing)은 9로 끝나는 가격으로 마케팅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격 정책이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200만원이라고 붙어 있는 TV와 199만원이라고 붙어 있는 TV중 199만원일 때 구매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단지 1만원 차이가 구매 유인력을 높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격의 끝자리는 의사 결정에 있어 첫 자리에 비해 중요도가 덜하다. 중요도가 덜하기 때문에 관심이 덜 가게 되고 기억하기 위한 노력도 덜하게 된다. 따라서 장기 기억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줄어든다.
그러니까 가격에 대한 기억을 다시 떠올릴 경우소비자는 첫 자리는 비교적 정확하게 기억하나 끝자리는 짐작으로 맞추게 된다. 만일 소비자가 끝자리까지 정확히 기억해 낸다면 올바른 평가를 내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200과199를 기억할 때 이를 200만원대, 100만원대로 기억한다. 따라서 숫자 9로 끝나는 가격에 대한 기억은 실제 가격을 과소 평가하게 하고 덜 비싼 것으로 판단해 구매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4. 개입을 했으면 일관성을 유지하려 한다
일반적으로 어떤 의사 결정을 했으면 이를 번복하기는 쉽지 않다. 의사 결정을 유지하는 것이 비용이 더들거나 더 낫지 않은 경우에라도 말이다. 사회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은 지금까지 행동해 온 것과 일관되게 혹은 일관되게 보이도록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심리학자들은 이를 ‘개입(Commitment)’과 ‘현안 해결의 지름길’ 이라는 2가지로 설명한다‘, ’개입’은 소비자의 행동을 결정짓는데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일단 개입하면 일관된 방향성을 포기하기는 매우 어렵다. 일단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거나 입장을 취하게 되면, 그러한 선택이나 입장과 일치되게 행동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러한 부담감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이전에 취한 선택이나 입장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만들고 있다(Fazio,Blascovich, & Driscoll, 1992). 따라서 일단 어떤 입장을 취하기만 하면, 그때부터는 결정된 입장에 따라 일관적으로 행동한다.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두 번째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현안 해결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은 매우 복잡하다. 특히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면서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의사 결정 사항도 많아지고 부딪혀야 할 사안도 늘어난다. 이런 복잡한 환경에서 이미 결정한일에 대해 다시 번복하는 일은 피곤하다. 다시 되돌리기 위해서는 수많은 정보를 다시 찾아 비교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처야 한다. 일관성을 고수하는 것은 복잡다단한 일상생활을 비교적 편리하고도 효율적으로 그리고 손쉽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현안 해결의 지름길’이라는 매력은 쉽게 포기하기 힘들다.
미끼 상품(loss leader)은 일관성의 법칙이 소비자의 구매행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아침에 신문사이에 끼워오는 전단지에는 늘 ‘오늘만 이 가격’, ‘특보’등의 수식어를 단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이 전면을 장식한다. 이 정보를 접한 소비자는 이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에 들른다. 미끼 상품은 한정적일 경우가 많기에 매장에 들렸을 때 해당상품은 이미 모두 팔렸을 수도 있다. 그러나 소비자는 그 상품이 없다 하더라도 같은 종류의 다른 상품을 구매한다. 비록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말이다.
원래 사려고 했던 상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상품을 구매하는 이유는행동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성향 때문이다. 즉, 일단 상품을 구매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대상물은 달라졌어도 여러 가지 본인의 행동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이유를 찾으면서 구매 행동을 일관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5. 무엇을 받으면 되돌려 줘야 한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호의를 베풀면 이를 그대로 갚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긴다고 한다. 상호성의 법칙이라 불리는 이 법칙은 남에게 받은 호의가 결코 공짜가 아니라 분명 미래에 내가 갚아야 할 빚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심리학자 리건(Regan, 1971)의 연구에 의하면 작은 것이라도 호의를 받으면 아무런 것도 받지 않았을때 보다 호의를 베푼 사람의 요구를 더 잘 들어준다고 한다. 작은 호의라도 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상대방을일종의 빚진 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베풀었던 상대의 호감도와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기 쉽지 않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빚진 기분을 느꼈으면 이를 상쇄하기 위해 이에 상응하는 혹은 그 이상의 호의를 베푼다고 한다. 이는 상호성의 법칙이라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설명한다.
최근에 보험설계사들은 ‘파이낸셜 컨설턴트(Financial Cunsultant)’ 라는 이름으로 보험 판매 이외에 재테크 상담, 금융 상품 소개 등 전반적인 재정관리도 같이 해준다. 단순히 보험 가입만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간격으로 제공하는 이런 정보들을 일방적으로 받다 보면 나중에 보험가입을 권유받았을 때 거절하지 못하고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 동안 일방적으로 받아온 호의가 갚아야 할 빚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인간 내면의 몇 가지심리 기제를 설명하였고 이를 통해 소비자 행동을 이해해 보았다. 소비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단순히 이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마케팅 전략에 활용하기 위함일 것이다. 마케팅은 결국 사람을 알아야 한다.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할 때 마케팅 전략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의 지도 없이 자율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방학. 아직 자율성이 부족한 초등학생 자녀라면 학부모의 지도와 점검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 달 내내 놀다가 개학에 임박해서 밀린 과제를 벼락치기로 해결하지 않으려면 방학과 동시에 계획을 세워 준비해야 한다. 방학과제는 학년별 공통된 한두 가지의 필수과제와 학생과 학부모가 능력별로 정하는 선택과제, 보충학습이 필요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개별과제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일기, 독후감 등의 필수과제는 방학 기간 내내 꾸준히 실시해야 하는 과제이므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과제는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 배양에 매우 유익하므로 성실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 자녀가 자신의 능력을 벗어난 과도한 주제를 숙제로 택하지는 않는지 검토해야만 한다.
<필수과제>
●‘사실’나열 아닌‘감상’이 있는 일기 쓰기 유도
하루, 이틀만 미뤄두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벼락치기를 하게 되는 일기. 하지만 매일 30분의 시간을 할애하면 논리적이고 깊이 있는 표현력을 길러 논술을 대비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저학년 때부터 습관으로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한데, ‘일기는 숙제’라는 생각보다 엄마와의 유대관계를 가지는 시간으로 만들어 준다. 하루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일과 느낌 등을 떠올릴 수 있도록 대화를 나누면서 작성해보도록 지도한다. 저학년은 완전한 문장으로 일기를 쓰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므로 완벽한 문장이 아니거나, 단 한 줄을 썼다고 해도 아이의 입장에서 칭찬을 하고 매일 쓸 수 있도록 격려한다. 완벽한 문장과 내용을 강요하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기를 쓰게 될 우려가 있다.
일기는 하루의 기록이긴 하지만 사실의 나열만으로는 창의력이나 표현력을 기르기가 힘들다. 그러한 사실을 겪으면서 내가 무엇을 느꼈는가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친구와 놀이터에서 놀았다’에서 그치지 않고, 무엇을 하며 놀았고, 그때의 기분은 어땠는지 등으로 내용을 확장하도록 한다. 감상을 쓸 때는 ‘참 재미있었다’,‘ 예뻤다’와 같은 단편적이고 천편일률적인 표현을 삼가고, 다양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작성하는 재미있는 독후감 쓰기
인터넷을 빈번하게 사용하는 요즘 아이들은 책 읽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초등학교 때부터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습관을 들이려면 책을 읽으라고 강요만 할 것이 아니라 읽고 난 후의 느낌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골라 부모가 함께 읽은 후 책의 내용이나 등장인물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주인공의 미래를 상상하게 하거나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 등에 대해 이야기하면 상상력을 키우는 동시에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도 생긴다.
독후감 형식으로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의 경우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을 그림으로 그리도록 하거나, 친구에게 책 내용을 전해주는 편지를 쓰게 하면 자연스럽게 감상을 정리할 수 있다. 고학년이라면 뉴스, 논평 등으로 나누어진 독서신문을 만들어 보는 것이 나름의 시각을 가지는 데에 도움이 된다.
<선택과제>
●체험학습은 놀이처럼, 보고서는 자유롭게 작성
우선 자녀가 평소 관심을 가졌던 분야나 지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현장 체험학습 주제를 스스로 정하도록 유도한다. 미리 관련 자료를 찾아 체험 현장에서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고, 질문을 수시로 던져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공부라는 생각보다 풍부한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즐거운 분위기를 유도한다. 현장의 사진과 메모, 입장권, 안내문, 엽서 등 현장을 기억할 수 있는 기록을 남기고,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있을 경우 메모해 두었다가 집에서 자료를 찾아 해결한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저학년의 경우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고학년은 독후감과 마찬가지로 상상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한다.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정리하도록 지도하고, 부모는 꼭 필요한 사항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준다. 가족 모두가 함께 떠나는 현장 체험학습은 가족신문의 형태로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학습 내용 이외에 현장에서 만난 사람이나 명물, 지리적 특색, 가족이 함께 먹은 음식 등의 설명을 사진 옆에 곁들이면 좋은 추억이 된다.
●탐구과제는 쉬운 주제로, 풍부한 자료로 보고서 포트폴리오 구축
과학 실험과 관찰 등을 하는 탐구과제는 어려운 실험을 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기 쉽다. 학생 스스로 관찰 또는 실험을 했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므로, 자녀가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분야에서 주제를 정하도록 한다. 주제가 정해지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관찰한 뒤 결과를 정리해 보고서를 작성한다. 보고서 작성 시에는 실험 결과를 통해 알게 된 과학의 원리와 느낀 점을 요약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참고한 책도 적어 둔다. 또 보고서에 실험 내용을 단계별로 사진을 찍어 첨부하거나 그래프, 도표 등으로 표현해두면 결과가 일목요연하게 눈에 들어올 뿐 아니라 방학이 끝난 후에도 실험 결과를 찾아볼 수 있고, 보고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 효과적이다. 창의적인 실험 또는 관찰을 한 학생의 경우 학습 능력 향상은 물론, 개학 후 과학탐구활동대회 등에 참가할 수도 있으므로 일석이조다.
서울시 푸른도시국 녹지사업소에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의 정취를 가족과 함께 한껏 느낄 수 있는 숲속가족캠프를 9월 15일~16일(1박 2일) 개최하기 하고 참가가족(15팀)을 모집한다.
사능수목학습원은 그동안 여름휴가철에 한해 소박한 녹색여가 체험의 장으로 숲속가족캠프를 운영했으나, 봄 가을철 수목원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꾸준한 요구에 따라 올 가을 특별 일정을 마련하였다. 가족과 자연을 테마로 수목원의 나무아래 함께 텐트치고 밥지어 먹으며, 수목원나무탐방, 자연의 악기 만들기, 자연물공방 등 나무를 통해 가을정취를 느끼면서 여유로운 가족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능수목학습원(98.861㎡)은 서울광장, 세종로녹지대를 비롯하여 서울시내 공원과 녹지대에 공급될 나무를 키우는 양묘장으로 2000년부터 수목학습원으로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으며, 참살이가족교실, 박타기, 앵두따기, 산수유따기 등의 이벤트를 여는 한편, 원하는 경우 수목원의 나무들을 해설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제한하며, 추첨식으로 참가자를 뽑는다. 캠프장이 아니므로 시설이 다소 불편하며, 식재료 미리 손질해오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가볍게 씻기 등 다소 까다로운 생활규칙을 기꺼히 즐길 수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 장 소 : 사능수목학습원(남양주시 사능리 소재) ○ 일 시 : 2007년 9월 15일 15시 ~ 9월 16일 12시(1박 2일) ○ 참가대상 및 규모 : 초등학생 포함 가족 15팀 60명 내외 ○ 참가자선발 : 인터넷추첨(『서울의 공원』홈페이지(parks.seoul.go.kr))
컴퍼스미디어는 매월 1회 꼴로 국내외의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영어교사는 물론 관련 업계의 인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월 28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세미나의 주제는 토론영어(Discussion)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분야의 전문가 찰스 르보((Charles Lebeau) 교수가 진행한다.
생활영어는 습관적인 말로 볼 수 있고,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것은 논쟁을 위한 토론영어라 볼 수 있다. 한국 학생들이 토론영어에 약한 것은 표현력이 약한 이유도 있지만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이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르보 교수는 강좌의 키워드인 ‘비판적인 사고’(critical thinking)를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전수함으로써,토론영어가 결코 어려운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르보 교수는 영어교육계에 25년 이상 종사해 왔으며, 현재 도시바 국제교육센터의 교수로 있다. 그는 주로 초급자들이 어떻게 하면 영어로 프리젠테이션과 토론을 순조롭게 할 수 있는지 그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해왔으며, 그의 첫 저서인 “Speaking of Speech(1996)”는 일본 전역의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이 밖의 저서로 “Discover Debate(2000)” “Getting Ready for Speech (2002)” “Discussion Process and Principles (2006)” 등이 있다.
이 세미나에 접속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세미나 시작 5분 전에 컴퍼스미디어의 웹사이트 www.compasspub.com에 접속하여 초기화면에서 Seminar를 클릭한 다음 이름과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영역별 Note-taking 방법(9월), 초등학생을 위한 통합형 작문지도(10월), 영어과목 동기부여 및 효과적인 상담(11월), 성격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영어학습법(12월) 등의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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